카예혼 바르셀로나 관련 발언 전문
카예혼 曰
(메시와 카랑카 그리고 아르벨로아) "아이토르 (카랑카) 와 메시 사이에 있었던 일은 내가 직접 봤다. 왜냐면 내가 아이토르 뒤에 있었으니까. 메시가 아이토르에게 무링요의 꼭두각시라고 말한 것은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가 뒤이어 또 다른 말을 했는 지는 모르겠다. 메시와 아르벨로아의 일은 주차장에서의 얘기다. 내가 직접 보지는 못했다. 피치 위에서 분위기가 과열됐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피치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 모두는 나중에 가면 그러한 일을 한 것에 관해서 후회하곤 한다. 하지만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 동안 선수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그 선수의 와이프가 앞에 있는 상황에서 뭐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라고 언제나 좋은 법도 없고, 나쁜 사람이라고 언제나 나쁜 법은 없다."
(지난 시즌 깜노우에서 무링요가 테세이라 주심을 기다린 적이 있었잖나. 그거와 비교하면 어떤가?) "무링요의 일과는 다른 경우다. 나는 그가 우리의 버스를 기다리는 사진으로 봤다. 또한 난 그가 어떠한 말을 했는 지 모른다."
(알베스가 인종 차별에 관해 얘기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레알 마드리드만이 유일하게 인종 차별로 고통받은 클럽이다. 우리는 언제나 어느 경기장에 가든 환영받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의 선수들은 언제나 모욕을 당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은 조절이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스페인에서도 일어나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난다. 이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난 이탈리아에서 보아탱에게 일어났던 일을 봤다. 인종 차별은 걱정 되는 일이다. 인종 차별이 일어나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 그리고 언젠가는 인종 차별이 일어나지 않는 날이 오길 바란다."
(바르셀로나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냈는데) "때로는 판정이 유리하게 될 수도 있고, 불리하게 될 수도 있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