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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링요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다스다스 2013. 2. 23. 10:01

 

여러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페레즈가 무링요와 10m의 보상금으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페레즈는 이미 한참 전부터 무링요에 대해 신뢰를 잃었다고 하고, 크리스마스 전 그러니까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새 감독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함. 이 결정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었던 계기는 당연히 카시야스의 벤치행이었고, 발롱도르 갈라 불참 (클럽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 과 마르카가 주장했던 주장단의 최후 통첩, 지역 언론들과의 멀어진 사이 또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페레즈는 무링요가 바르셀로나를 꺾어내는데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게 굉장히 불쾌했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을 찾는 게 답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하네요. 현재 무링요는 PSG 행이 가장 앞선에서 언급되고 있고, 안첼로티와 서로 스왑딜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마드리드 감독직은 현지 팬들은 라우드럽을 가장 원하고 있다하고, 다음으로 베니테즈, 안첼로티 등이 언급되고 있음.

 

안첼로티 빼면 다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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