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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과 엮지 말라고 한 보이소스 노이스

다스다스 2013. 3. 4. 14:56

 

보이소스 노이스가 본인들의 사이트에 경기장과 경기장 밖에서 마드리드 팬들을 향해 홍염을 던진 것은 본인들이 아니라고 했다네요. 이전에 나왔던 얘기대로 홍염을 던진 것은 바르셀로나 팬들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맞습니다. 그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벌금을 부과받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보이소스 노이스가 뭐하는 놈들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리자면, 얘네는 흔히 잉글랜드에서 말하는 훌리건과 비슷한 단체입니다. 과격한 단체라고 볼 수 있고, 깜노우의 관중들은 홍염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전에 몇 번 홍염을 사용했던 것은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보이소스 노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얘네들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형성되다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자신들의 사이트에 결백을 주장한 것이죠.

 

그 유명한 피구 돼지 머리 사건도 얘네가 한 겁니다. 하지만 보이소스 노이스는 바르셀로나를 향한 불만 (대표적으로 라포르타가 있었음.) 을 나타내는 게 대부분인 단체이기 때문에 요번 건은 얘네들 말대로 연관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혹여나해서 말하지만 대부분의 클럽들에 이런 과격한 응원 단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잉글랜드, 이탈리아 클럽들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울트라 수르라는 놈들이 있습니다.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라이터 던지고 그랬던 게 바로 이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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