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노가 원하는 센터백은?
카탈루냐 지역 언론지 엘문도 데포르티보 (이하 엠디) 가 어제자 기사에서 마르티노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날 본인이 원하는 센터백을 정할 거라고 기사를 때렸는데 그 기사가 나왔습니다. 신뢰도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산드로 로셀 의장과 바르토메우 부의장, 안도니 주비사레타 단장 그리고 감독인 타타 마르티노가 모여서 얘기를 나눴다고 하고, 마르티노는 본인이 원하는 센터백 명단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마르티노는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는 센터백을 선호한다고 하며, 남미 쪽 센터백들은 전부 다 배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티토가 오매불망 원하던 티아고 실바도 파리와의 재계약이 가까워진 상태고, 애초에 파리 구단주의 강한 언플로 인해 영입이 불가능한 상태기 때문에 명단에서 배제했다고 하고, 마르티노가 현재 1순위로 원하는 센터백은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라고 합니다. 이미 29m 유로의 오퍼를 한 번 찔러봤다는 루머가 나왔기도 했고, 마르티노가 선임되기 이전에 주비가 한 번 접촉을 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다비드 루이스는 무링요의 첼시에 속해있는 선수고, 무링요는 자신의 플랜에 없는 선수라 하더라도 바르셀로나에는 절대로 안 보내겠다는 의사를 밝혀둔 상태라 영입이 쉽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
그래서 다비드 루이스와 함께 앞선에서 노리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는 리버풀의 다니엘 아게르. 아게르는 일단 많은 경험을 한 것이 첫째, 전술적으로 엇나갈 확률이 다비드 루이스보다 적다는 게 둘째라고 하고, 셋째로 이적료가 티아고 실바나 다비드 루이스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지점에서 형성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게르의 예상 이적료는 15m 정도로 예상되고 있음.
그 외에 마르티노가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로는 빈센트 콤파니 (맨체스터 시티), 얀 베르통헨 (토트넘), 토마스 베르마엘렌 (아스날)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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