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산의 잔류 가능성 外
사실상 레알 소시에다드로 1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조나단 도스 산토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새벽에 있었던 그단스크와의 경기에서 타타 마르티노와 코칭스태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미래에 관해 얘기를 해볼 것이라고 함.
마르티노는 현재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들과 최대한 빨리 면담을 가져서 플랜을 짤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첫 번째 면담 대상자가 조나단 도스 산토스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티토 빌라노바의 휘하 아래에서 다섯 경기도 뛰어보지 못한 조도산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장하기 위해 어느 정도 출전이 보장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소시에다드 임대도 이러한 의미로 추진하던 것. 소시에다드 임대는 양 클럽간의 합의가 된 상태고, 원칙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마르티노가 잔류를 종용한다면 바르셀로나에 남아서 뛸 확률도 꽤나 높을 것이라고.
또한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바르싸이기도 한데 바르싸는 지난 시즌부터 퍼스트 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바르트라와도 그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나눠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계약을 아직 안 했죠 아마? 재계약에 관한 논의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의 기용에 대한 얘기일 수도 있고.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네요. 그 외에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들로는 이삭 쿠엔카와 이브라힘 아펠라이가 있는데 이 둘은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태며, 마르티노가 프리시즌 경기에 기용해 기량을 체크하고, 본인의 플랜에 넣을 지 말 지를 판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꽤나 난감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찌됐든 이 둘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마르티노는 이 넷과 최대한 빨리 개인 면담을 가져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추진력 하나는 진짜 좋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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