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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의 이적료는 46m

다스다스 2013. 8. 4. 10:31

 

다수의 잉글랜드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무링요는 바르셀로나 (또는 다른 클럽에) 다비드 루이스를 파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다비드 루이스의 이적료로 46m 유로를 지불한다면 그를 내보낼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첼시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35m 유로의 오퍼를 한 번 거절했었다고도 하네요. 바르셀로나는 현재 다비드 루이스의 이적료로 40m 유로 이상을 쓸 생각이 없다고 하고, 최대 35m 유로 가량 정도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현재 바르셀로나가 쓸 수 있는 최대치인 듯?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으로 평화 투어를 떠난 바르셀로나지만 며칠 내로 다시금 첼시와 다비드 루이스 영입에 관해 얘기를 나눠볼 예정이라 하고. 주비하고 산레이는 평화 투어에 함께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해 남은 거 같네요. 한 가지 가능성으로 언급되고 있는 건 웨인 루니의 이적요청서 제출. 루니는 첼시 행을 위해 맨유에 이적요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하고, 첼시가 그의 영입을 위해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기에 현 첼시에서 낫 포 세일 자원 (아자르, 마타 등등) 들을 제외하고 이적료를 마련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자원인 루이스를 팔아치울 수도 있다고. 

 

또 다른 최우선 순위인 아게르는 실력적인 면에서 다비드 루이스와는 다른 메리트가 있지만 그의 부상 이력으로 인해 내구성에 관해 의심을 품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엔 베일, 알바로 스포르트와 엠디가 갈리더니 이번 시즌은 루이스, 아게르로 갈리네요. 개인적으론 다비드 루이스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아게르는 그냥 머릿수 채우기에 불과한 영입이 될 거라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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