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News
베예린에게 마쉐와 세스크의 모습을 기대한다.
다스다스
2017. 6. 9. 18:37
스페인 언론들은 계속해서 베예린이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이뤄낸 상태이며, 다음 주중으로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와 얘기를 나누고 바르셀로나 행을 이뤄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한두개가 아닙니다. 베예린과 아스날의 계약은 2023년까지 되어있는 상태며, 이것은 곧 아스날이 부르는 게 값이고, 베예린이 강한 의사를 나타내지 않는 한 아스날은 협상 테이블에 앉을 필요 자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다음 주중으로 얘기가 된다고 치더라도 그것이 과연 긍정적인 흐름으로 흘러갈 지 조차 의문인 상태에서 엘 문도 데포르티보에서는 그가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올 때의 마스체라노나 아스날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올 때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강한 이적 의지를 나타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올 때 연봉을 1m 유로를 깎아서 이적료에 5m 유로 가량을 보태서 바르셀로나로 왔었죠.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로 아스날에서 받는 연봉보다 더 적은 연봉 (아스날에서 당시에 받던 연봉이 얼마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바르셀로나에서는 5.5m 유로를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을 받아 어떻게든 바르셀로나로 오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했었죠.
결론적으로 엠디는 베예린이 이러한 행동까지 해서라도 바르셀로나에 와야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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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 그대로 희망 기사입니다. 뭐 이딴 걸 기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