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상황 (17.6.27)
센터백
마를론 (플루미넨세) (영입 완료) (B팀이 세군다 리가 승격에 성공하면서 A, B팀을 왔다갔다하면서 뛸 것이라고 함.)
예리 미나 (파우메이라스) (1순위. 예상 이적료 9m 유로)
움티티 - 5~6년 간은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적응을 한 시즌만에 이뤄냄.
산티아고 부에노 - 제2의 고딘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인데 다음 시즌 세군다 리가에서 뛰게 될 B팀에서 바르셀로나의 수비 방식을 익히면서 성장을 하지 않을까 예상되는 선수. (경기를 본 적이 없어서 재능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 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은 시간이긴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거품보다는 재능이라는 걸 증명한 제수스와 함께 브라질 리그에서 핫했던 (지금도 그런 지는 잘 모르겠네요.) 예리 미나까지 영입하면서 센터백 리빌딩을 완벽히 계획 중인 거 같은데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불과 2년 만에 이렇게 센터백 리빌딩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거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예리 미나는 어제 기사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9m 유로의 이적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별 탈이 없다면 협상이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오른쪽 풀백
헥토르 베예린 (아스날) (1순위. 예상 이적료 50~60m 유로)
차선책으로 언급되는 선수들 - 넬손 세메두 (벤피카), 주앙 칸셀로 (발렌시아), 세드릭 소아레즈 (사우스햄튼), 알바로 오드리오졸라 (레알 소시에다드), 파비뉴 (모나코)
국내 분위기는 베예린을 많이 꺼려하는 분위기지만 이전 글들에서 밝혔듯이 베예린만큼 좋은 옵션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긍정 열매 먹고 긍정적인 기사들만 써대던 스페인 언론들도 조금씩 분위기가 부정적인 뉘앙스로 바뀌어가는 모양새. 한참동안 기사가 안 나오다가 오늘 기사가 나왔는데 10일 안에 마무리가 되지 않을 시 차선책으로 바로 방향을 돌린다는 것인데 아마 가능성이 많이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
미드필드
마르코 베라티 (파리 생제르망) (1순위. 예상 이적료 100m 유로)
차선책으로 언급되는 선수들 - 파울리뉴 (광저우), 사울 니게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장 미셸 세리 (니스), 루카스 리마 (산토스)
베라티 이적도 7월에 접어들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면 어떻게 흘러갈 지 감이 잡힐 거 같습니다. 틀어질 시 나오는 차선책들이 사울 니게즈를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다 마음에 안 드는 선수들인데 파울리뉴와 루카스 리마는 소속팀들이 별로 내줄 생각이 없어보여서 아마 올 가능성이 낮을 거 같다는 예측.
루카스 리마도 예리 미나와 마찬가지로 18년 1월 합류 자원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상태인데 루카스 리마와 바르셀로나는 서로 접촉을 부인했지만 산토스는 피파에 제소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포워드
제라르드 데울로페우 (에버튼) (1순위. 예상 이적료 12m 유로)
차선책으로 언급되는 선수들 - 오스만 뎀벨레 (도르트문트), 크리스티안 테요 (바르셀로나)
데울로페우의 완전 영입이 몇몇 언론들에서 확인이 되면서 포워드 영입은 데울로페우를 영입하고, 테요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것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 쪽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테요는 물론이고 데울로페우도 팔아치우고, 포워드 영입을 재시도할 것이라고 하는데 믿을만한 소스는 아닌 거 같습니다. 로마가 데울로페우를 노리고 있다는데? 살라의 대체자 개념인가.
개인적인 바람
예리 미나, 베예린, 베라티, 데울로페우, 아레냐. 내부 승격까지 이렇게 다섯 명 영입 되고.
투란, 마티유, 테요, 더글라스, 무니르, 베르마엘렌, 안드레 고메스 (컨페더 컵 하는 거 보니 글렀음. 자신감 하락은 물론이고, 폼 자체가 올라올 기미가 안 보임). 이렇게 일곱 명 정리하면 딱일 듯.
투란, 마티유, 베르마엘렌은 필히 나가야되는 게 주급이 장난이 아닌 자원들인데 효용성이 바닥을 기는 자원들이기 때문에 안고 갈 이유가 아예 없는 자원들. 1년 반 동안 한 것도 없는 투란이 연봉이 8m 유로라니 말도 안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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