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Writing

발롱도르 3인에 관한 얘기들

다스다스 2013. 1. 5. 10:14

 

 

http://www.fifa.com/ballondor/news/newsid=1979323/index.html?intcmp=newsreader_news_caption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한 말말말

 

 

 

카를로스 퀘이로즈 曰

 

"포르투갈에 호날두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호날두를 지원해줘야만 한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는 경이로운 선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특별하며, 선수로서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질 수 있게끔 항상 노력하는 선수다. 그는 용감하기도 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득점을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드레싱룸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기도 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셔츠를 입었던 수 많은 위대한 포워드들 중 으뜸이라고 볼 수 있다."

 

 

 

알렉스 퍼거슨 曰

 

"그는 믿을 수가 없는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 많은 위대한 선수들이 뛰었던 클럽이다. 호날두는 그 중 누구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재능 면에서도 뛰어난 선수지만 그는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을 발전시키는 선수다. 단 하루도 훈련에 빠지려 하지 않는다. 난 그를 보면서 에릭 칸토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마드리드에게 있어서 호날두란 존재는 분명히 큰 가치가 존재할 거다."

 

 

 

루드 굴리트 曰

 

"베컴에게 일어났던 일이 호날두에게도 일어난다면, 사람들은 호날두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호날두를 내친 사람들을 비난할 거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를 선망하고, 호날두는 또 잘생기지 않았는가. 내게 있어서 호날두라는 선수는 이상적인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빠르며, 키도 큰 편이며 그로 인해 공중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도 모자란 부분이 없다. 패널티 킥이나 프리킥 또한 뛰어난 편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호날두는 리더라는 것이다. 내 생각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이적인 선수다."

 

 

 

디에고 마라도나 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몇 년간 국가대표 경기에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그는 현재 리오넬 메시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인데 포르투갈에서 뛸 때 그의 모습을 보면 어딘가 불만이 있어보이고 경기가 안 풀리는 게 표정에서 드러나보였다. 하지만 몇 경기가 지나고 유로 2012에서 그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다. 세 골을 넣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포르투갈의 4강행에 아주 큰 역할을 해냈다. 이래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민들에게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내 생각에 호날두는 리스본에 기념비를 세워도 될 정도의 자격을 갖춘 선수라고 본다."

 

어떤 누노인지 몰라 사진 없음. 누노가 한둘이어야지.. 인터뷰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넌 사진 없다.

 

누노 曰

 

"메시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호날두는 굉장히 대단한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며 가장 경쟁력있는 선수다. 그는 빠르며, 파워풀하고, 많은 골을 넣고 이외에도 수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리고 팀을 위해 희생을 할 줄도 아는 선수다. 그는 완벽한 10번이다. 나는 호날두와 같은 완벽한 축구 머신을 본 적이 없다. 축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계속해서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펠레와 디 스테파노 그리고 마라도나와 같은 이전 세대의 축구 영웅들이 지금의 시대에 와서 호날두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하여 생각해보면 의심이 들기도 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관한 말말말

 

 

 

보리스 베커 曰

 

"발롱도르는 무조건 이니에스타가 받아야한다.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우승컵들을 들어올리는 일은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유로나 월드컵 같은 대회가 선수들의 진정한 클래스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지네딘 지단을 얘기할 수 있겠다. 스페인에서 이니에스타는 그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틈에 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것이 내가 메시나 호날두보다 이니에스타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아무리 메시와 호날두가 각자 자신의 클럽에서 온갖 기록을 다 깨부수고 새로 세운다하더라도 그 둘은 여전히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에서 어떠한 타이틀도 얻어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난 이니에스타다."

 

 

다비드 실바 曰

 

"언론들은 종종 내게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더 최고냐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이것은 명확한 문제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는 이 둘 중 한 명이 아니다. 내게 있어서 넘버원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다. 그는 누가 봐도 어려워보이는 것들은 자유자재로 해내는 선수다. 그는 볼을 가지고 마법을 부리는 선수며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다."

 

 

 

루이스 페르난데즈 曰

 

"이니에스타나 메시에 관하여 그다지 많은 얘기를 할 건 없다. 하지만 난 이니에스타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에서 보여준 것과 그의 미덕을 보자면 그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선수다. 이니에스타는 모든 부분에서 알맞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득점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한다. 이니에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든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아는 마법사다."

 

 

 

세르히오 라모스 曰

 

"그는 깨우침을 주는 선수다. 마법 지팡이로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같이 말이다. 그는 피치 위에서 아주 많은 존중심을 가지고 선수들을 이끌어나간다.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와 함께 뛰었고, 아직도 뛰고 있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며 다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해내는 선수다."

 

 

 

후안 로만 리켈메 曰

 

"이니에스타가 어렸을 때 그의 플레이를 직접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의 플레이를 보고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다. 내 나이에서도 나는 충분히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페르난도 토레스 曰

 

"이니에스타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면, 나머지 선수들은 다 멈춘 거처럼 보인다. 마치 카메라가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가는 것같달까. 그와 15살 때부터 함께 뛰어왔지만 나는 그 때 이후로 지금까지 그가 안 좋은 플레이를 펼쳤던 걸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에 관한 말말말

 

 

 

알피오 바실레 曰

 

"그 어떤 누구도 메시와는 비교할 수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훌륭한 축구 선수다. 하지만 메시는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다. 그는 볼을 가지고 달릴 때 너무나도 빠르다. 만약에 메시가 축구가 아닌 다른 스포츠를 한다하더라도 이러한 스피드를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는 축구에 타고난 선수다."

 

 

 

게르트 뮐러 曰

 

"내 기록은 40년간 깨지지 않은 기록이었다. (뮐러의 기록은 60경기 85골) 그리고 지금 세계 최고의 선수가 내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메시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선 난 아주 기뻐. 그는 터무니없을만큼 놀랍고 거대한 선수다. 또, 메시는 단순히 기량적으로만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훌륭함과 겸손함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 개인적인 바람으론 올해가 가기 전에 그가 한두골 가량을 더 넣어 앞으로 40년동안 꺠지지 않을 기록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메시는 완벽한 선수다. 그의 결점을 딱 하나 뽑자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지 않은 것 하나 정도겠지!"

 

 

 

스콜라리 曰

 

"어떤 사람들은 호날두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잘생겼으며, 모든 여자와 잘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호날두에게 유일하게 안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메시라는 존재다. 만약에 호날두의 인생에 메시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호날두는 독보적인 세계 최고의 선수였을테고, 아마 지금쯤이면 5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있었을 거다."

 

 

 

사베야 曰

 

"스페인 왕립 아카데미는 메시라는 존재를 어떠한 새로운 단어로 나타내야할 지에 관하여 생각해보고 수정을 할 필요가 있다."

 

 

 

사무엘 에투 曰

 

"메시는 신이다. 한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선수로서는 더더욱 그렇다. 난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으면 한다. 세상에 있는 모든 신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자면, 그가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꼭 줬으면 한다는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曰

 

"농구에 마이클 조단과 같은 존재가 있다면 축구에는 메시가 있다. 그는 축구를 지배하고 있다. 역사에 있어서 매우 적은 선수들만이 시대를 지배하고 그들이 뛰는 스포츠를 지배했었다. 조단과 메시처럼 말이다. 메시와 왕좌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느낀다. 메시에게서 그것을 뺏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아이는 특별하다. 단지 많은 골들을 넣는 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골들을 넣으면서 말도 안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매일매일 그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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