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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현재까지 루머 나온 선수들 개인적인 평가

by 다스다스 2013. 2. 15.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 - 다비드 루이스는 헤어스타일만 본다면 푸욜의 완벽한 후계자지만 실력 면으로 본다면 온갖 욕을 다 들어먹을 게 분명한 선수. 보아스 시절 보여줬던 약점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으며, 벤피카 시절에도 높은 라인 선상보다는 낮은 라인 선상에서 더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 즉, 높은 수비 라인이 형성된 팀보다는 낮은 수비 라인이 형성된 팀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해줄 선수. 또한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놔버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바르셀로나의 센터백으로 뛴다면 100살까지 살 게 분명하다.센터백보다는 높은 선상의 포지션이나 풀백으로서 더 효용성을 보여줄 것이다.

 

훔멜스 - 도르트문트 경기를 본 횟수가 그다지 많지 않아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힘든 선수다. 하지만 본 경기에 한해서는 볼 흐름을 굉장히 잘 보는 편이라 느꼈고, 또한 위치 선정이 굉장히 좋다고 느낀 선수. 그렇지만 발이 느린 편이다보니 미스가 나면 커버가 잘 안 되는 유형. 현재 바르셀로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유형은 아니다. 이적료 또한 가장 높게 형성될 선수기에 개인적으로는 제일 반대하는 선수.

 

마르퀴뇨스 - 경기를 본 적이 없다보니 평을 못 내리겠지만 이 선수는 두 명의 바르셀로나 스카우터들이 경기를 본 후 극찬을 한 선수다.

 

압데누어 - 마찬가지로 경기 본 적 없다. 리게앙에서 주목 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며, 왼발잡이에 왼쪽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 체인지를 해낸 선수라고 함. 리게앙 관련 사이트에 가보면 평이 굉장히 좋다.

 

카푸에 - 올 가능성이 없다. 왜냐고? 에이전트가 라이올라니까.

 

사코 - 신체적인 능력이 넘사벽으로 좋은 선수다. 압데누어도 신체적인 면이 좋은 편이지만 사코에 비교하면 카푸에를 제외한 나머지는 상대도 안 된다. 미스가 많은 편이 아니며 수비 자체는 뛰어난 편이지만, 볼을 잘 못 다룬다. 롱볼로 걷어내는 빈도수가 굉장히 많으며, 제 2의 아비달이 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이 있는 선수다. 이 선수 또한 PSG의 로컬 보이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적게 들지는 않을 것이다.

 

아모레비에타 - 왼발을 잘 쓰는 선수이며, 신체적인 조건도 굉장히 우수하다. 또한 볼을 어느 정도는 다룰 줄 알고 있는 선수다. 비엘사의 아래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은 이후 위치를 잡고 볼의 흐름을 보는 것 또한 많이 늘었다. 적응에 대한 문제는 다른 선수들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라 리가 경험이 그 어떤 선수보다 많다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이적료 또한 많이 드는 선수가 아니며 바르셀로나로 온다면 어느 정도의 효용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전급으로서는 물음표가 들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빌바오에 남아서 뛰었으면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 오지 않았으면 한다.

 

 

 

포워드, 미드필드

 

네이마르 - 바르셀로나가 측면 포워드에게 요구하는 부분을 거의 갖춘 선수에다가 10대 시절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해보면서 다양한 수비수들과 경합을 펼쳐본 선수라 기량에는 의심이 없다. 하지만 다이버 기질 떄문에 반대하는 선수. 단순히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하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다이빙을 시도하는 편이다. 디 마리아 같은 느낌이 나는 선수다.

 

프야니치 - 이니에스타의 포워드화를 고정시키기 위해 미드필드 라인에 프야니치를 추가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다른 미드필드면 모를까 프야니치는 헛소리다. 패스.

 

루니 - 최근에 루머가 난 적은 없지만 퍼거슨이 루니를 축구화로 한 대 갈겨줬으면 좋겠다. 그가 매물로 나온다면 바르셀로나는 가장 이상적인 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찬스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골키퍼

 

레이나 - 오지마 형.

 

과이타 - 볼 때마다 별로인 선수. 볼을 다루는 면도 그다지 좋지 못한 거 같고, 주전으로서의 효용성은 그다지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

 

데 헤아 - 네이마르고 나발이고 일단 집어치우고, 가장 먼저 영입을 했으면 하는 선수. 반사 신경이 신들린 급이며, 세트피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낸 선수. 데려오려면 현재 언급되는 20m 유로의 이적료보다 더 높은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 분명하지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슈테겐 - 모른다. 발데스의 대체자로 유망주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라 슈테겐과의 루머는 끊겼으면 한다.

 

디에고 알베스 - 선방 능력이 좋은 편이며, 딱히 모난 부분이 없는 골키퍼. 라 리가 경험이 현재 언급되는 키퍼들 중 가장 많다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 과이타보다는 조금 더 높은 지점에서 이적료가 형성될 골키퍼라 가능성은 과이타보다 적을 것이다.

 

키코 카시야 - 모른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그림은 데 헤아와 센터백 한 명만이 합류하는 것이다. 비야가 나간다하더라도 포워드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으면 한다. 티토가 포워드 라인에 부족함을 느낀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보자면, 네이마르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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