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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다비드 루이스 실패시 차선책은?

by 다스다스 2013. 8. 12.

 

다비드 루이스의 영입 여부가 사실상 이번 주 안에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기에 차선책에 대한 얘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루이스의 이적료로 35m 유로를 초과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하고, 첼시가 현재 취하고 있는 자세를 낮추지 않을 경우 빠르게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방향을 돌릴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자 엘 문도 데포르티보의 기사에 의하면 다비드 루이스 실패 시 제일 먼저 접근할 선수는 다니엘 아게르라고 합니다. 이미 한 차례 빠꾸를 먹긴 했지만 주비사레타가 선호하는 선수라고 하고, 다비드 루이스 실패 시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접근이 가능한 선수들) 중 가장 확실한 자원이라고 보기에 다시 한 번 접근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하네요.

 

기술진은 아게르 다음으로 베르통헨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타타와 베르통헨에 관해서는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토트넘이 팔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전해왔기에 베르통헨은 사실상 배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마티유는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하면서 루머가 끊겼었는데, 엘 문도 데포르티보에 의하면 바이아웃이 20m 유로인데 바르셀로나와 협상 시에는 더 낮아지는 조항이 있다고 하네요. (이딴 조항을 넣었을 리가...) 그렇기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접근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언급되어있는 선수는 이니고 마르티네즈. 하지만 이야라멘디를 내준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니고 마르티네즈를 싸게 내줄 가능성은 없기에 많은 이적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비가 어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상황이고, 이제 다시 센터백 영입에 모든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책도 오늘 중으로 확실하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하네요. 일단은 가볍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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