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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데 부어, 닐 레논의 조 추첨 소감

by 다스다스 2013. 8. 30.

 

프랭크 데 부어 曰 (아약스 감독)

 

어려운 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찌됐든 훌륭한 세 팀과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서 매우 기쁘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유럽 대항전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명 팬들에게 있어서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이 조에서 3위로 마무리 한다면 그것 역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16강 진출을 위해 2위 자리를 노릴 것이다. 6경기 동안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이다.

 

 

닐 레논 曰 (셀틱 감독)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조 중 가장 최악의 조가 걸렸다. 하지만 축구 내적인 면에서 바라본다면 가장 황홀하다고 할 수 있는 조에 걸렸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 팀과 맞붙게 됐다. 게다가 이 세 팀은 모두 축구 팬들을 사로잡는 멋진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우리가 여기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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