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크루이프 曰
로셀이 대체 왜 그러한 것들을 알고 싶어하는 지 잘 모르겠다. 그는 우리가 바르셀로나 측에 보내는 문서에 모든 것이 명확하고, 돈이 어디어디에 나가는 지 정확하게 적혀있기를 원한다. 개인적으로 화가 나거나 하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실망스럽다. 우리와 함께 일하는 곳이 우리를 의심한다는 것이 정말로 실망스럽다.
카탈루냐에서 우리는 카탈루냐의 아이들을 위해 모든 돈을 쓴다. 나를 위한 돈이 아니며, 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행복하다.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돕는 것이며, 개인적인 이득을 위한 일은 하지 않는다.
법정으로 가서 진실을 밝히는 게 어떻겠냐고? 노. 그러고 싶지 않다. 만약에 법정으로 간다면 바르셀로나는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다. 난 그러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건 로셀과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크루이프 파운데이션과 바르셀로나 간의 문제다.
타타 마르티노에 관해선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메시와 네이마르의 호흡은 잘 맞아들어갔으면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퍼포먼스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티토가 여러 군데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한다. 치료에 집중해서 하루 빨리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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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깔끔하게 다 공개하고 보여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어떠한 문제가 있을 리도 없을테고, 그런데도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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