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의 회장인 모데스토 로마가 공식적으로 FIFA에 바르셀로나를 제소한 적이 없다고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네이마르의 연관성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도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으며, 바르셀로나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 게 다라고 하네요. 또한, 루카스 리마와 재계약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흘러간다면 리마는 산토스에 남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하네요.
좋은 소식이 하나 오면 나쁜 소식이 하나 오는 법. 이와 반대로 투란은 본인이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고 무엇보다 내보내려고 해도 소극적인 관심을 내보이는 팀들은 있지만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게 공식적으로 투란의 이적에 관해 문의한 클럽들은 아예 없다고 합니다. 결국 이 상태로 흘러간다면 여전히 3년 계약이 남아있는 투란은 바르셀로나의 선수로서 남은 시간을 보내게 될 확률이 높은 상태.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투란에게 적정선의 오퍼가 온다면 투란을 보낼 것이라고 하네요. 터키 쪽에서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투란 본인이 터키 행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상태고,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로 만족할만한 금액을 제안 받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하고 결국 두 가지 선택지가 남게 되는데 다른 클럽으로부터 좋은 오퍼가 와서 투란과 바르셀로나가 서로 납득을 한다면 투란은 떠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투란은 남게 될 것 같습니다.
데드라인은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이 시작하는 날인 7월 12일이라고 하는데 그 날 전까지 투란의 이적이 처리되지 않으면 투란은 바르셀로나와 프리시즌을 시작하고, 미국 투어를 같이 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바르셀로나 감독인 발베르데는 투란을 별로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으며, 다가오는 시즌에 잉여 자원이 있는 것을 꺼려하는 상태라고 하네요. 최대한 빨리 스쿼드 교통 정리가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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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m 유로짜리 쩌리... 역대급 노답 쩌리네 진짜. 시즌 농사에 제일 중요한 시기에 교체 선수로서 뭘 해주기는 커녕 시원하게 다 말아먹어서 15-16 시즌 조져놓은 것도 모자라서 16-17 시즌도 당연히 이기는 경기를 더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기게 해준 거 말곤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선수인데 남고 싶다고 하는 거 보면... 어휴...
다른 팀들도 그 모습을 봤으니 사려고 안 하는 게 이해가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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