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링요를 비난한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 칼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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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1/may/04/jose-mourinho-real-madrid-president

라몬 칼데론 曰

"무링요가 UEFA와 심판에 관해서 얘기한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무링요의 그러한 행동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와는 도무지 매치가 되지 않아. 난 그가 정말 너무나도 좋은 감독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손해를 끼치는 거야."

"내 생각에 빅 클럽들은 그들의 패배에 관해 심판을 비난하거나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년 동안 4억 5천만 유로를 사용했어. 매우 중요하고, 강한 팀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말이야. 그러니 만약 패배를 한다면 부상 선수들이 없어서 졌다고 변명을 해서도 안되고, 운이 없다고 해서도 안되고, 심판 탓을 해서도 안 된다. 만약에 패배를 했다면, 그저 승리를 거둔 라이벌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는 게 가장 나은 일이야."

"여기에 와서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사람들은 정말 너무나도 많은 걸 요구하거든. 그것도 모자라 많은 압박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링요는 다음 시즌에도 마드리드에 남아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지. 그렇지만 그거야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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