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언론들이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발데스가 이적을 하건 그렇지 않건 최소 한 명의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바라보는 시점에서 마르카를 비롯한 몇몇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빅 네임이나 검증된 골키퍼가 아닌 유망주 골키퍼를 영입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재계약을 거부한 발데스가 본인의 의지로 인해 모든 것을 결정하기보다는 클럽 측의 결정에 모든 것을 맡길 생각이라는 것. 발데스 측근이 이전에 말했던 바에 의하면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에게 어떻게든 이적료를 안겨주고 싶어하기에 다가오는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나 이번에 나온 얘기는 그것과는 다르게 클럽 측의 결정 (다가오는 여름에 이적 or 2014년 6월 30일까지 다 뛰고 프리로 이적) 에 모든 것을 따르겠다는 것.
둘째, 바르셀로나는 타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골키퍼나 팀내에서 잡음 (재계약이나 주급 대우 등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빅 네임이나 검증된 자원보다는 이적료가 낮은 지점에서 형성되며, 오랜 시간 클럽에서 뛰어줄 수 있는 포텐이 높고 실력이 좋은 어린 키퍼를 최우선적인 후보로 바라보고 있다고. 현재 선순위로 언급되는 선수는 없지만, 꽤나 많은 리스트가 있다고 합니다.
셋째, 네이마르의 합류 시기 (다가오는 여름 합류 or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합류) 와 센터백. 골키퍼 영입에 최소한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다가오는 여름에 센터백의 영입을 비롯한 다른 포지션 보강에 조금 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전에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포워드, 센터백, 골키퍼 셋. 또한 바르셀로나는 이적 자금을 맨체스터 시티나 PSG, 레알 마드리드처럼 굴릴 수가 없는 클럽이기에 네이마르의 합류 시기가 이적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를 뒤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네이마르는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이 굉장하다하고, 뮌헨도 펩이 요청만 하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걍 맨시티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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