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감독 호지슨 "사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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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0/dec/31/roy-hodgson-will-not-resign-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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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팬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호지슨은 남아서 계속해서 감독직을 이어가고 싶다고.
- "난 리버풀에 남고 싶다. 우리에게 곧 찬스가 올 것이라고 생각해. 모든 걸 되돌려 놓고 싶다."

"오랜 시간동안 감독직 생활을 해오면서 유럽에서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리버풀 감독직을 맡은 건 대단한 일이야. 처음에 리버풀 감독직을 제의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다. 내가 리버풀 감독직을 그만 둘 때에는 두 가지 중 한 가지의 이유가 될 거야. 구단이 날 원하지 않는 게 한 가지고 다른 한 가지는 내가 더 이상 축구계에 남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 때.
그게 아니라면 난 떠나지 않는다."

"일단 중요한 건 난 리버풀에 남고 싶다. 난 지금 상황을 바꿔놓고 싶어. 모든 걸 되돌려 놓고 싶고 클럽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또 새로운 구단주에게 그들이 원하는 성공을 안겨주고 싶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감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신이 만약 감독직을 수락하고 감독 생활을 한다면 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된다. 즉, 당신이 감독직을 수락하면 자기 자신과 팀을 믿고 그들이 해나갈 수 있다고 믿고 잘해나가는 방법뿐이다."

(중략)

"이제 우린 모든 걸 빠른 시간안에 되돌리길 원한다. 이걸 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시간과 인내 그리고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단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제대로 이뤄진다면 우린 금새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위치해있을 것이라고 확신해. 우린 이 순간에 계속해서 머물면 안된다.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해야돼"

(중략)

"이상하게도, 2~3주 전엔 모든 게 밝아보였다. 실제로 팬들도 굉장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봐줬고말이다. 하지만 갑자기 뉴캐슬에게 패배한 이후 모든 게 안좋아졌다. 그리고 홈에서 울버햄튼에게 당한 아주 나쁜 패배는 아주 거대한 불만을 가져왔어."

"상황을 이상하게나 또는 낙담하거나 우울하게 만들지 않을거야. 왜냐고? 우린 이미 졌으니깐 그걸로 끝이야, 우린 현재 위기의 상황에 빠져있거나 하지 않아. 수요일에 지긴 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날아오르기 위해 열심히 할 거고 볼튼을 상대로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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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얘기말고 리버풀 관련된 얘기 부분만 대충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