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팅 이후 이와 관련된 기사가 정리되서 올라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타 마르티노 새 감독은 기존의 입장인 센터백 영입은 합리적인 가격 + 바르셀로나에 어울리는 선수라면 Si, 아니라면 NO라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타타는 다비드 루이스와 아게르는 분명 좋은 선수지만 그 정도의 가격 (다비드 루이스는 50m 유로, 아게르는 25m 유로 이상) 을 내고 데려올 메리트를 못 느끼고 있다고 하고, 현재 스쿼드에 굉장히 만족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타타가 현재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을 하지 않는 건 푸욜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푸욜의 상태가 예상과는 다르게 꽤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회복세도 좋은 편이고, 메디컬 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을 했다고. 게다가 피케와 마스체라노라는 주전급 선수들도 버티고 있는 상황이고, 이외에는 바르트라와 바그냑 (이번 시즌 퍼스트 팀과 B팀을 왔다리갔다리 할 가능성이 높은 꼬맹이) 이라는 어린 선수들도 있기에 타타는 수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만 보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센터백 영입 적기가 아니라고 보는 듯한 느낌인데 다 필요없어라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계속 센터백 영입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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