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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바르셀로나 - 레반테, 마르티노 인터뷰

by 다스다스 2013. 8. 18.

 

타타 마르티노 曰

 

(왜 센터백 영입을 포기한 것인가?) 내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부터 클럽이 센터백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의견은 푸욜이 회복 중이고, 그가 돌아오면 충분할 거라는 것이었다. 피케, 마스체라노 그리고 바르트라. 유사시엔 아드리아누나 부스케츠도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우리는 괜찮다. 만약에 누군가가 장기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겨울 이적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네이마르) 네이마르와 같은 멋진 선수가 바르셀로나에 어떤 것을 안겨주지 못할 거라는 상상을 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는 굉장한 선수다. 그는 메시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그가 편안해보인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네이마르가 천천히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적은 시간을 우리와 함께 했다. 물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냈지만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고 천천히 끌어올릴 생각이다. 우리는 네이마르에 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팀에게 많은 것을 안겨줄 선수다.

 

(레반테 전) 현재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우리가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기는 것이다.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다른 라 리가 팀들에게 우리의 메세지를 던지는 것은 중요하다. 근래에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방식을 유지하면서 이기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카파로스) 그는 그가 맡은 팀을 언제나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 팀이다. 이 말은 레반테도 경쟁력을 갖춘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레반테는 많은 선수들이 나갔다. 핵심 자원이었던 이보라도 나갔지만 그들은 그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을 했고, 이보라의 공백도 카파로스의 현명현 판단으로 메워서 나올 것이라고 본다.

 

(알렉시스) 난 비엘사가 칠레 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던 그 때의 알렉시스 산체스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난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그는 경기를 바뀔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에게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줘야한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라 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싸움일까?) 우리는 다른 팀들에게도 존중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 말이다.

 

(프리시즌)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분명 우리의 프리시즌은 많이 달랐다. 하지만 그걸 변명이나 핑계거리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시아 투어로 인해 체력 상태가 오히려 더 나빠졌다든가 etcetc..) 여기에 온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알고 있고, 계약서에 사인할 때도 모든 상황을 다 고려하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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