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리베리 曰
지난 시즌은 기복 없이 쭉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시즌 내내 100%의 컨디션을 유지했고, 팀을 도왔다. 그 덕분에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트로피를 따내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것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일이라고 본다. 메시나 호날두가 분명 나보다 많은 골을 넣긴 했지만 나는 트레블을 했다. 그리고 UEFA 최우수 선수상은 트로피도 꽤나 중요하게 보는 걸로 알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굉장히 훌륭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상을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메시나 호날두가 없었더라면, 다른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도 최종 명단에 올랐을 것이다. 예를 들면 토마스 뮐러 말이다. 그가 최종 명단에 못 든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기도 하지만, 훌륭한 사람이기도 하다.
08-09 시즌에 아비달이 내게 바르셀로나로 오라는 얘기를 해줬었다. 난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있었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했다. 당시에 난 과르디올라에게 완전 반해버렸었다. 그는 그저 훌륭한 감독이 아니다. 훌륭한 사람이기도 한 멋진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렇게 기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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