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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1/feb/05/fernando-torres-liverpool-chelsea
페르난도 토레스 曰
"난 리버풀 엠블럼에 키스를 해보거나 한 적은 없어. 어떤 선수들이 그 클럽으로 이적한 지 일주일도 안되서 엠블럼에 키스를 하거나 하는 걸 본 적은 있다. 어쨌거나 현재 축구에서 로맨스는 사라졌어.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사람들은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지.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하게 됐을 때 자신과 클럽을 위해서 최선으로 해야할 일은 바로 자기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거야. 그래서 난 득점을 하는 것만을 원한다. 다른 건 신경쓰지 않아. 내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그로 인해 팀은 팀이 세워둔 목표를 달성하고, 그리고 달성한 것에 대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거지."
"첼시는 날 영입하기 위해 맨 처음부터 아주 매력적인 오퍼를 했었어. 나 역시 정말로 리버풀을 떠나고 싶었지. 그래서 바로 보드진과 감독님에게 내 의견을 말했어. 모든 게 명확했다. 이 이적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정직한 이적이였어."
"그저 지난 여름 (2010년 여름)에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결정했던 게 아니야. 2년 정도 고민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였다. 특히 질레트와 힉스라는 구단주들과 함께할 때가 내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내 결정에 대해서 제이미 캐러거 같은 사람은 이해해줄 거라 생각해. 내가 리버풀에 있었을 때, 사비 알론소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떠날 땐 아주 큰 실망을 했었어. 하지만 나중에 그들이 그들의 커리어를 위해 훌륭한 클럽으로 이적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지."
"지난 여름 (2010년 여름) 새로운 감독이 들어오고 매우 진지하게 팀이 변화를 겪으면서 나 역시 새 시즌에 대해 아주 큰 기대를 했고 팬들이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도 들었었어. 정직하게 말하자면 매년 아주 큰 성공을 거두는 게 최고일 거야. 사람들 역시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에 말했었으니깐. 하지만 클럽은 그러한 위치를 수성하지 못했고 느린 출발을 보였지. 그렇게 계속해서 리그가 진행되면서 리버풀이 지금처럼 다시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의 시초를 다시 볼 수 있었지. 우리가 강등권에 한 달 가량 위치하고 있었을 떄, 우린 그러한 위치에 머물고 있는 걸 원치 않았어. 나 역시 팀을 도와서 팀이 다시 탑 4에 복귀하게끔 팀을 도우고 싶었다. 하지만 난 이제 첼시로 왔고 리버풀도 역시 탑 4에 가까워지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아주 옳은 길을 잘 가고 있다. 잘하고 있지."
"새로운 구단주인 존 헨리는 아주 옳은 야망을 가지고 팀을 다시 돌려놓고 그동안 리버풀이 이뤄왔던 걸 되돌려놓기 위해 온 사람이지. 하지만 그들 역시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마도 아직까지도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거야. 난 이제 축구를 하기에 최적의 나이를 맞이했어. 그들에게 내 느낌과 상황을 설명했고, 서로 마주보고 아주 정직하게 내 모든 의견을 말했어. 언젠가 나와 같이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과 사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또 그 때 상황이 축구를 하기에 최적의 나이라면 이적을 하는 게 그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이자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어. 그러한 기회에 'NO'라고 답해선 안된다. 그래서 날 배신자라고 부르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난 리버풀에서 세 시즌을 아주 좋게 보냈고, 그들에게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기도 했고, 리버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골을 넣기도 했지. 난 리버풀을 도왔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내 커리어를 생각해본다면 첼시로의 이적은 분명히 한 걸음을 해낸 거라고 생각해."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날 영입하기 위해 아주 큰 노력을 한 사람이야. 축구에서 선수들의 가치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나를 영입하는데 아주 많은 돈을 썼어. 왜냐면 그는 내 능력을 믿고 내 능력에 대해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야. 그의 이러한 영입들이 미래를 위한 영입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지.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 그리고 토트넘 핫스퍼와 같은 잉글랜드의 훌륭한 클럽들과 경쟁하고, 유럽에서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을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말이야.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내가 원하던 것이야. 스페인과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아주 기뻤었어. 하지만 내가 40살이나 또는 45살이 됐을 때쯤에, 내가 나의 커리어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떄의 사진들을 볼 때 클럽과 우승을 차지한 것들도 볼 수 있었으면 해."
"첼시로 이적해와 치루는 첫 경기가 리버풀 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이 내겐 이상하고 어려운 상황이야. 확실하게 감정적인 상태가 되겠지. 하지만 난 내 앞에 놓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새 클럽과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기대되고 들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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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1/feb/05/fernando-torres-liverpool-chelsea
페르난도 토레스 曰
"난 리버풀 엠블럼에 키스를 해보거나 한 적은 없어. 어떤 선수들이 그 클럽으로 이적한 지 일주일도 안되서 엠블럼에 키스를 하거나 하는 걸 본 적은 있다. 어쨌거나 현재 축구에서 로맨스는 사라졌어.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사람들은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지.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하게 됐을 때 자신과 클럽을 위해서 최선으로 해야할 일은 바로 자기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거야. 그래서 난 득점을 하는 것만을 원한다. 다른 건 신경쓰지 않아. 내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그로 인해 팀은 팀이 세워둔 목표를 달성하고, 그리고 달성한 것에 대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거지."
"첼시는 날 영입하기 위해 맨 처음부터 아주 매력적인 오퍼를 했었어. 나 역시 정말로 리버풀을 떠나고 싶었지. 그래서 바로 보드진과 감독님에게 내 의견을 말했어. 모든 게 명확했다. 이 이적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정직한 이적이였어."
"그저 지난 여름 (2010년 여름)에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결정했던 게 아니야. 2년 정도 고민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였다. 특히 질레트와 힉스라는 구단주들과 함께할 때가 내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내 결정에 대해서 제이미 캐러거 같은 사람은 이해해줄 거라 생각해. 내가 리버풀에 있었을 때, 사비 알론소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떠날 땐 아주 큰 실망을 했었어. 하지만 나중에 그들이 그들의 커리어를 위해 훌륭한 클럽으로 이적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지."
"지난 여름 (2010년 여름) 새로운 감독이 들어오고 매우 진지하게 팀이 변화를 겪으면서 나 역시 새 시즌에 대해 아주 큰 기대를 했고 팬들이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도 들었었어. 정직하게 말하자면 매년 아주 큰 성공을 거두는 게 최고일 거야. 사람들 역시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에 말했었으니깐. 하지만 클럽은 그러한 위치를 수성하지 못했고 느린 출발을 보였지. 그렇게 계속해서 리그가 진행되면서 리버풀이 지금처럼 다시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의 시초를 다시 볼 수 있었지. 우리가 강등권에 한 달 가량 위치하고 있었을 떄, 우린 그러한 위치에 머물고 있는 걸 원치 않았어. 나 역시 팀을 도와서 팀이 다시 탑 4에 복귀하게끔 팀을 도우고 싶었다. 하지만 난 이제 첼시로 왔고 리버풀도 역시 탑 4에 가까워지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아주 옳은 길을 잘 가고 있다. 잘하고 있지."
"새로운 구단주인 존 헨리는 아주 옳은 야망을 가지고 팀을 다시 돌려놓고 그동안 리버풀이 이뤄왔던 걸 되돌려놓기 위해 온 사람이지. 하지만 그들 역시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마도 아직까지도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거야. 난 이제 축구를 하기에 최적의 나이를 맞이했어. 그들에게 내 느낌과 상황을 설명했고, 서로 마주보고 아주 정직하게 내 모든 의견을 말했어. 언젠가 나와 같이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과 사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또 그 때 상황이 축구를 하기에 최적의 나이라면 이적을 하는 게 그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이자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어. 그러한 기회에 'NO'라고 답해선 안된다. 그래서 날 배신자라고 부르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난 리버풀에서 세 시즌을 아주 좋게 보냈고, 그들에게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기도 했고, 리버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골을 넣기도 했지. 난 리버풀을 도왔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내 커리어를 생각해본다면 첼시로의 이적은 분명히 한 걸음을 해낸 거라고 생각해."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날 영입하기 위해 아주 큰 노력을 한 사람이야. 축구에서 선수들의 가치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나를 영입하는데 아주 많은 돈을 썼어. 왜냐면 그는 내 능력을 믿고 내 능력에 대해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야. 그의 이러한 영입들이 미래를 위한 영입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지.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 그리고 토트넘 핫스퍼와 같은 잉글랜드의 훌륭한 클럽들과 경쟁하고, 유럽에서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을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말이야.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내가 원하던 것이야. 스페인과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아주 기뻤었어. 하지만 내가 40살이나 또는 45살이 됐을 때쯤에, 내가 나의 커리어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떄의 사진들을 볼 때 클럽과 우승을 차지한 것들도 볼 수 있었으면 해."
"첼시로 이적해와 치루는 첫 경기가 리버풀 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이 내겐 이상하고 어려운 상황이야. 확실하게 감정적인 상태가 되겠지. 하지만 난 내 앞에 놓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새 클럽과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기대되고 들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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