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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스르나 "5-1 패배는 큰 상처다."

by 다스다스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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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khtar.com/en/news/16654

다리호 스르나 曰

"내 생각엔 우리가 이와 같은 스코어를 받을만큼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늘 우린 남부끄럽지 않게 잘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불행하게도 패배를 해버렸지. 그렇지만 이미 그 전에 말했듯이 바르셀로나는 거대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나 아스날 그 어떤 팀을 만나도 바르셀로나가 그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할 거라 생각해. 어쨌거나 이번 경기에선 불행하게도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어. 전반전에는 두 골 정도를 넣을 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 그리고 후반전엔 골 포스트에 맞으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 하지만 이게 바로 축구야. 우리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배울 게 많은 경기이기도 하다. 모든 선수들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었어. 당연히 5-1 패배는 큰 상처다. 그렇지만 지난 조별 예선에서 아스날에게 5-1로 패한 이후에 우린 그걸 극복했었고, 홈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잡아냈었다. 우린 매우 젊은 팀이고, 다시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있어서 훌륭한 레슨이었어."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뒤집을 수 있는 찬스가 있을 거 같냐는 질문에) 이론적으로 보자면, 당연히 찬스가 남아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라는 팀을 상대로 그러한 일을 해낸다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이겠지. 도네츠크에서 우린 우리의 스타일을 잘 유지해서 승리를 거둬야할 거야. 오늘 경기는 적당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깜노우에서 누가 잘했고, 못했는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돈바스 아레나에선 뭘 위해 싸워야할까? 라는 질문에) 우린 결과를 위해, 우리 도시의 명예를 위해 그리고 클럽의 색깔을 위해 싸울 거야. 샤흐타르 팬들은 그러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야."

"(이니에스타의 빠른 선제골이 샤흐타르의 경기 계획에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 대해) 당연하다. 우린 몇 번의 확실한 찬스를 가졌었다. 아드리아누와 윌리앙이 득점을 할 수도 있었지. 하지만 우리 쪽엔 운이 없었어. 어쨌거나, 오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승리할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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