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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산 마메스에서 은사를 만나게 될 산체스

by 다스다스 201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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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detail/article/alexis-and-bielsa-teacher-and-student-to-reunite-in-san-mames

칠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남아공 월드컵까지 이끌었었던 마르셀로 비엘사와 그의 제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번 주 일요일 산 마메스에서 재회를 하게 됩니다. 비엘사와 산체스는 2007년 8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약 3년 가량 칠레 대표팀에서 함께한 사이인데요. 비엘사는 산체스가 지금 현재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많은 가르침을 준 산체스의 은사입니다.


알렉시스 산체스 曰

"그(비엘사)가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들에 관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그에게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웠e다. 맨 처음에 그에게 배울 때는 내가 모자란 부분들이 많았었고 잘 따라가지 못했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가 내게 말해줬던 것들 그리고 내게 바랐던 것들, 가르쳐주고자 했던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배웠다."


마르셀로 비엘사 曰

"알렉시스가 바르셀로나로 가서 뛰고 있다는 것에 대해 정말 너무나도 행복하다. 내 생각엔 바르셀로나와 산체스는 서로 윈윈 관계일 거야. 함께 아주 잘 해나갈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알렉시스는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다른 팀으로 갔어도 아마 굉장히 잘했을 거야. 그렇지만 그는 지금 바르셀로나에 있지. 알렉시스는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능력을 펼쳐보이고 성공할 수 있을 거야. 왜냐면 그는 훌륭한 선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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