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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News

[20140526] 베나티아? 마르퀴뇨스? 外

by 다스다스 2014. 5. 26.

 

이번 시즌 로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메흐디 베나티아가 바르셀로나 행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나타냈다고 합니다. 베나티아는 축구 선수라면 한 번쯤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는 것을 꿈꾸기 때문에 정말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함. 또한,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클럽들의 오퍼도 긍정적으로 생각 해볼 것이라고 하네요.

 

베나티아는 지난 여름 마르퀴뇨스의 대체자로서 15m 유로에 영입됐었고, 로마는 25m 유로 이상의 금액에만 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함.

 

 

첼시의 무링요 감독이 50m 유로 가량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망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다비드 루이스의 대체자로 베나티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함. 무링요는 지난 여름 다비드 루이스 협상에 가장 큰 걸림돌이기도 했었죠. 그런 그가 베나티아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또 한 번 바르셀로나를 귀찮게 하고 있음. 들리는 말로는 루이스 엔리케는 베나티아, 마르퀴뇨스 둘 중 한 명이라면 마르퀴뇨스가 더 좋을 거 같다는 의견을 냈다곤 하는데 확실치는 않은 얘기니. 아무튼 여러모로 이번 여름 센터백 영입도 쉽지는 않을 전망.

 

 

여름이 다가오면 언제나 그렇듯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포르트와 다르게 파리 생제르망의 마르퀴뇨스를 밀고 있음. 스포르트는 베나티아를 강하게 밀고 있는데 아무튼 파리 생제르망 자체 소스를 통해 얻은 정보에 의하면 바르싸의 현 의장인 바르토메우나 전 의장 산드로 로셀이 파리의 회장과 굉장히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기에 이미 마르퀴뇨스 이적에 관해 얘기를 시작했고, 생각보다 협상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적료는 베나티아보다 좀 더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언론들은 30~35m 유로 정도로 예상하고 있음.

 

루이스 엔리케는 센터백 영입이 필요한 건 맞지만, 누구를 영입하든 과도한 금액을 써서 영입하지는 말 것을 보드진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하네요. 일단 마르퀴뇨스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하지는 않았기에 뭐 진지하게 바라볼만한 얘기는 아닌 거 같음. 위에 베나티아도 마찬가지.

 

 

마르퀴뇨스 曰

 

만약에 바르싸가 정말로 내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내게 있어선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바르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멋진 팀이기 때문이지. 이외에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별로 없다. 파리와 나의 계약은 2018년 6월까지고, 미래는 파리와 상의한 후 결정을 내릴 것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나로서도 잘 모르겠다. 다가오는 시즌은 내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즌이기 때문에 나의 에이전트와 파리와 내 미래에 관해 잘 처리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다비드 루이스는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비드 루이스가 도착한 지금 내가 당연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며, 결국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비드 루이스와 같은 좋은 선수가 같은 팀에 있다면 그와 같이 뛸 수 있게, 또는 그를 넘어설 수 있게 이전보다 더 노력하면 된다.

 

 

이전 소식에서 전해드렸듯이 세스크 파브레가스 관련 이적설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데, 바르셀로나 측은 언론들의 과도한 루머에 대응해 스포르트 측에 직접 확인을 해주었다고 함. 스포르트 측 정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관한 어떠한 오퍼도 받은 적이 없으며, 잉글랜드 쪽으로부터의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아스날이 세스크의 리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곤 하는데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고, 어제자 잉글랜드 언론들 소식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인 루이스 반 할은 미드필더 강화의 첫 번째로 세스크 영입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세스크 영입을 계획에서 제외했다고 함.

 

 

 

지난 여름 주비사레타 디렉터는 골키퍼 영입을 위해 여러 골키퍼들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클라우디오 브라보에 관해서 주비를 물론이거니와 전임 감독이었던 타타 그리고 골키퍼 코치였던 운수에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멘탈적으로 굉장히 좋은 선수며, 단 한 번도 사고를 일으킨 적이 없는 성실한 선수라고 하네요.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라고 함.

 

그래서 세컨 골리로 고려하고 있다는 건데, 문제는 가격대라고 합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빌바오와 비슷하게 바이아웃이 아니면 그 어떤 선수도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브라보는 30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세컨 골리 영입이 어떻게 돌아갈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주비사레타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내부 관계자들의 생각과 다르게 팬들은 윌리 카바예로를 제일 선호하고 있음. 다음은 케일러 나바스. 브라보는 팬들의 선호도에선 꼴찌.

 

 

그 동안 알렉시스 산체스 관련해서 나오던 기사는 다 이탈리아 언론발 기사였는데, 드디어 스포르트 자체 소스로 기사가 하나 나왔음. 주비사레타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하면서,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 (이전 소식에서 말씀드린 루이스 엔리케가 생각하고 있는 언터쳐블들) 새로운 바르셀로나를 구축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바르셀로나가 쓸 수 있는 이적 자금 외에도 선수 방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함. 그래서 몇몇 선수들 (루이스 엔리케가 내보내도 괜찮다고 판단한 선수들) 의 방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스포르트의 보도에 의하면 그 첫 번째 대상이 알렉시스 산체스라고 합니다.

 

일단 몇 년째 알렉시스 산체스를 노리고 있는 클럽이 있다는 게 첫 번째 이유라고 하고, 두 번째로 알렉시스 본인도 떠날 생각이 0%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함.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일단 산체스의 이적 관련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합니다. 절대 낮은 가격에 내보낼 생각은 없다고 하네요. 최소 25m 유로의 금액을 제시해야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이탈리아 쪽 보도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산체스의 이적료로 15m 유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언론들 중 괜찮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쪽들은 대부분 유베의 산체스 영입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음. 이러나저러나 산체스의 입지가 확고하지 않다는 건 꽤나 불안한 소식이긴 하네요.

 

 

바르싸가 임모빌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임모빌레는 도르트문트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데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바르싸의 공격력 또한 강화해야된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강화라는 게 어떤 의미냐면, 메시에게 쏠리는 득점 빈도와 그로 인해 메시의 출장 수를 조절할 수 없는 상황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바르셀로나의 모든 경기의 결과가 메시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이번 시즌의 모습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미기도 하죠.

 

루이스 엔리케는 이미 이렇게 메시를 비롯한 주전 공격진들의 부담을 적절하게 덜어줄 수 있는 전천후 포워드를 찾았다고 하고, 그 선수가 바로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득점왕 임모빌레라고 하네요. 하지만 임모빌레는 이미 도르트문트와의 개인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하고, 이적료만 합의를 보면 사실상 끝이라고 하는데 이적료 협상에서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낚아챌 가능성이 어느 정돈 있다고 합니다. 도르트문트는 19m 유로에 영입을 하고 싶어하지만 토리노는 임모빌레의 이적료로 25m 유로를 원하고 있다고 함.

 

엄청나게 뜬금포라 오히려 굉장히 신뢰가 가는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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