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세일?

 

스포르트가 연일 브레이킹 뉴스를 터뜨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 명을 다 묶어서 기사를 썼네요. 오늘 올린 아래 글에도 있는데 여기에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덧붙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쓸 수 있는 이적 자금이 50~60m 유로 정도라고 하는데 이 금액으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바르셀로나를 만들 수 없기에 자금 마련이 가능한 (어느 정도 높은 이적료를 얻어줄 수 있는) 선수들을 팔아 보강을 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을 방출해 마련한 금액과 쓸 수 있는 금액을 합쳐 두 명의 골키퍼 (터 스테겐 and 세컨 골리), 두 명의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미드필더와 포워드를 겸할 수 있는 포리바렌테 이렇게 영입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한 세 명의 선수가 바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시스 산체스, 다니엘 알베스 이 셋이라고 함. 먼저,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40m 유로 정도의 금액을 얻어줄 수 있는 선수고 잉글랜드에서 워낙 이미지가 좋기에 최적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그 다음으로 유벤투스가 우디네세 시절부터 쭉 노리고 있는 산체스를 유베에 25m 유로에 팔겠다는 계획. 마지막으로 여전히 파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알베스를 15m 유로 정도의 금액에 팔아 최종적으로 80m 유로를 마련해 기존 자금과 합쳐 최소 130m 유로 ~ 최대 140m 유로로 이번 여름 보강에 투자를 하겠다는 것.

 

아무튼, 바르셀로나는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에 이들 셋을 팔아 최소 80m 유로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하고 그 돈으로 일단 마르퀴뇨스, 코케, 요렌테 (?) 를 살 계획이라고 함.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선수들과 맞트레이드도 고려 대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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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지금 핵폭발시킬 기세인데 엠디는 현재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일곱시 반인 지금도 굉장히 잠잠함. 아직도 임모빌레 기사랑 피케의 재계약 기념 루쵸 관련 짧은 인터뷰가 메인. 믿던지 말던지는 보시는 분 자유. 참고로 전 안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