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언론 더 선의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가 베예린 영입을 포기하고 플랜 B를 실행에 옮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스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베예린을 파는 것에 관해서 부정적인 상태라고 하네요.
차선책으로 더 선과 잉글랜드 언론 쪽들은 사우스햄튼의 세드릭 소아레즈를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그가 베예린 다음가는 영입 대상이 아니더라도 차선책 명단에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세드릭 소아레즈는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으로서 정기적으로 출장하고 있으며 지금 한창인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우스햄튼에서도 잘했다고 하네요. 경기를 안 봐서 잘 모르겠음.
소아레즈의 이적료는 베예린 예상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19m 유로 정도가 예상되고 있으나 다니엘 알베스를 풀어주면서 오른쪽 풀백의 공백이 생긴 유벤투스가 소아레즈 영입에 참전할 수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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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얘기론 베예린이 아직도 발목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상태로 뛰고 있다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다른 선수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미 아스날한테 앙리 (고질적인 등부상), 세스크 (햄스트링) 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당했는데 또 당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음. 여전히 베예린이 바르셀로나에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옵션은 부정하지 않지만.
이런 거 보면 아스날은 진짜 선수 재능 키워주는 것보다 말아먹는 데 최적화된 클럽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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