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르의 행선지는 미궁으로 +

제니트 이적이 유력해보였던 무니르의 이적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스포르트 보도에 의하면 제니트와는 이적료 합의에서도 그렇게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고 무니르 선수 본인도 러시아 행을 기회가 닿는다면 무조건 가야 될 정도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무니르는 프리시즌 시작일인 7월 12일까지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면 일단 바르셀로나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무니르와 무니르 에이전트는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로 천천히 무니르 본인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하네요. 바르셀로나 역시 무니르에 관해서는 그렇게 조급해하는 모양새는 아닌 듯 합니다.

다음 소식은 베르마엘렌의 소식인데요.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베르마엘렌을 완전히 정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포르트의 보도인데 바르사는 베르마엘렌에 관한 오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고, 베르마엘렌의 에이전트에게 이번 여름 떠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얘기했다고 하네요. 사실상 방출 통보라고 보시면 될 듯.

이에 발맞춰 이탈리아 언론인 투토 스포르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보누치를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쏟아지는데 어린 센터백들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스체라노와 피케를 대체하려고 하고있는 현 상황에 또 다시 늙다리 영입할 것 같지는 않기에 가볍게 패스해줍시다. 백프로 개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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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벤투스 같은 가격 흥정 드럽게 하는 거지같은 클럽과는 거래 자체는 트면 안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