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 영입에 바이에른 뮌헨이 끼어들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이게 프랑스에만 뜬 게 아니라 독일에도 동시에 뜬 것 같네요. 다른 기사들도 좀 살펴보니까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라비오에 접촉을 했다는 얘기도 있는 거 보면 비밀스럽게 접근하는 클럽들도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슬슬 경쟁이 붙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를 투자하더라도 겨울에 보강하는 쪽을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데 어느 정도의 이적료를 들여서 영입하려고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어차피 라비오가 파리에 남는 상황은 아예 배제를 해버린 상황이라 이적료래봤자 그렇게 많이 들 것 같지 않긴 합니다만...
일단 바르셀로나는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함. 허나 상황이 안 좋아지더라도 라비오를 데려오기 위해 무리할 생각은 없다고. 바르셀로나의 우선 순위는 이렇게 보면 여름에 프리로 데려오는 것이었고 필요 시에 겨울에 뛰어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며칠 전까지 계속 라비오 얘기가 나오다가 잠깐 멈춘 건 라비오 측의 개인 사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꽤나 중요한 일이라 협상을 잠시 멈췄던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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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뮌헨도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사실 이 정도 검증된 선수가 거저먹는 수준에 시장에 나오는데 안 노릴 빅클럽이 없긴 하죠. 근데 괴체로 이미 주급 체계 무너지는 걸 한 번 겪은 팀이라 바르셀로나가 제시한만큼 제시할까 싶긴 한데 이미 파바르 오피셜 띄우면서 공격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고 또 루메니게가 다가오는 여름을 기점으로 뮌헨의 리빌딩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얘기했던 게 있어서 어떨 지 사실 감이 안 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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