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이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바로 기사들이 속속 뜨고 있는데 흥미로운 건 이미 한 번 오퍼를 거절당했던 광저우가 다시 말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네요. 최근 중국 축구가 돈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광저우는 그 여파와 별로 상관이 없나보네요??
토트넘은 지금 포워드 라인이 다 쓰러진데다가 손흥민까지 아시안 컵 차출이라 저번에 얘기가 나왔던 데로 급한 불을 꺼줄 선수를 찾고 있다고 하고 잉글랜드 쪽에 의하면 하이재킹 당해 말콤을 놓쳤던 로마 역시 다시 말콤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별로 믿을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음.
다른 얘기로는 바르셀로나가 지금 재정적인 문제때문에 낫 포 세일이라고 걸어둔 말콤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고 말콤은 여전히 단순 돈 문제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나가고 싶은 생각은 없고 여기서 성공하고 싶은 의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지만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는 입지에 대한 문제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떠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RAC1 에서는 발베르데가 아예 대놓고 기회를 얼마 못 받을 테니 1월에 떠날 수 있으면 떠나도 좋다라고 했다는데. 남을 가능성에 관한 얘기가 RAC1 뿐만 아니라 어느 언론에도 아예 없는 거 보면 진짜로 쓸 생각이 없긴 없는 모양. 쌓인 게 터진 건지 16강 1차전에서 하는 거 보고 아예 마음을 먹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현재까진 언론을 가리지 않고 나오는 얘기들이 다 방출 아님 제한적인 기회로 단호하게 나오고 있네요.
알고 보니 루쵸가 타협에 능한 감독이었던 건가.
라비오 사가가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음. 프리로 선수를 내주기 싫어서 겨울에 보낸다는 얘기가 RMC 와 파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랑스 쪽에서 얘기가 나왔었는데 마찬가지로 또 프랑스 정보로 나온 소식에 의하면 투헬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던 겨울 영입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풀리고 있어서 보드진에게 라비오의 합류를 다시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허나 보드진의 입장은 이전에 말씀드렸던 데로 남들 (이라하고 바르셀로나) 좋은 일 시키고 싶지는 않다는 입장이라 겨울 이적 가능성을 얘기했던 거고.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이 겨울 합류를 목표로 접근을 한 상태라 어떤 식으로 풀릴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찾아보니까 바이글 루머가 저번에 있었던 거 같은데 도르트문트가 협상 자체를 거부했다는 얘기도 있고 (들어보니까 도르트문트에서 엄청 못하고 있다고 하던데 남기려는 이유가 있나요?) 협상 여지가 있는 클럽이어도 파리가 접근하면 일단 돈을 엄청 많이 부른다는 얘기도 있네요.
업보다 이 놈들아.
아스날은 데니스 얘기가 갑자기 뚝 끊겨버려서 뭔가해서 잉글랜드 언론을 쭉 돌아봤는데 하메스 임대를 이어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도 있길래 포기했나 싶었는데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부 관계자들끼리 의견 일치가 안 되서 힘싸움 중이라고 하네요. 아스날 팬들 말하는 거 보면 산레이와 미슐린타트라는 수석 스카우터 간의 의견 불일치라는데 그거 때문에 일이 어떤 식으로 꼬일 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다른 기사 보면 저 스카우터가 나가서 산레이 의견 대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하던데 여전히 미지수. 산레이는 위에서 시키는 데로만 하고 주어진 역할은 잘 해내는 기계적인 양반 중 한 명인데 여기서 뭐하는 거지.
포워드는 벨라 얘기도 있던데 뭐 애초에 조건 자체가 너무 제한적이라 누가 올 지 솔직히 감도 안 오네요. 모라타는 계속해서 알레띠 행이 중점적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적인 소식은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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