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쉬운 준결승전이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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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cbarcelona.cat/web/english/noticies/futbol/temporada10-11/01/25/n110125115321.html

과르디올라 曰

"아주 중요한 한 주야. 우린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고, 그리고 에르쿨레스 원정을 앞두고 있어. 에르쿨레스는 또 홈에서 굉장히 강한 팀이다."

"난 쉬운 준결승전 같은 걸 본 적이 없다. 그들은 언제나 단단한 팀이며, 상대팀에게 큰 문제를 안겨주는 팀이야."

"8-0 승리 이후에 많은 시간이 흘렀어. 그들은 새 감독과 함께 하고 있고, 올트라가 온 이후로 알메리아는 매우 잘하고 있어. 그리고 난 다시 8-0 승리라는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하지 않아. 왜냐면 어떤 한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고 또 다시 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곤 할 수 없거든. 게다가 알메리아는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고, 가장 최근에 치뤄진 코파 8강전에서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두 경기 다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라왔다."

"크루사트 그리고 피아티가 공간을 활용해 공격해올 거야. 그리고 울로아의 결정력은 아주 좋다."

"그들은 코파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어웨이 경기에서 10골이나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는 그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합이야"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준다면 더 나아질 거야. 그들이 관중석을 채우고 앉아서 경기를 봐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많은 동기가 생긴다. 그리고 이것은 아주 충분한 동기야. 컵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며 우린 결승에 오르기 위해 한 걸음 더 하려고 한다. 쉬운 대회란 건 어디에도 없어. 코파는 아주 특별한 대회다. 모든 팀들이 어떤 것도 잃을 것이 없으며 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대회에 임한다. 지금까진 이 상황이 아주 흥미로워"

"푸욜의 상태가 어떤지 살펴볼 거야. 그는 아마 며칠 경기에 나서지 못할 거야. 푸욜의 복귀를 어떤 시점에 맞추고 있진 않아. 푸욜의 회복 속도에 따라 그의 복귀가 정해질 거야."

"알베스는 많이 나아졌다. 그는 오늘 훈련의 대부분을 소화해냈어. 하지만 알메리아와의 경기에 나서는 것은 약간 이른 거라고 생각해. 우린 이 일에 관해 차분하게 해결해나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