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바르셀로나는 무적의 팀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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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曰

"승점 1점을 얻은 것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아. 만약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면 그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기 힘들어.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면 아마 만족했을 거야. 바르셀로나라는 팀이 언제나 승리를 거둔다는 걸 의미하진 않아. 우리 역시 지거나 비길 수 있다."

어려운 상대

"히혼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해. 프레시아도가 경기를 아주 잘 짜왔어. 우리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했어. 10명의 수비수가 버티고 있는 걸 뚫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그들이 강한 팀이고, 이러한 경기가 될 것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어."

그 어떤 불만도 없다.

"이런 식으로 실점을 했다고해서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순 없다. 아마도 3년 정도 뒤라면 이러한 플레이에 안당하는 팀이 될 수 있을 거야. 바르셀로나는 3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경기를 치뤄가고 있어. 그리고 선수들 역시 이러한 일정에 익숙하고, 이러한 일정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걸 여러 번 보여줬었다."

"왜 이 경기가 더 어려웠는지 알아. 둔한 움직임의 문제였어. 그래서 우린 윙을 활용해 급습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페드로를 투입한 거 였어. 우린 무적의 팀이 아니야. 난 그 어떤 불만도 없어. 우린 스페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줬고, 우리가 누군지 다 알고 있어. 그거면 충분하다."

연승 기록

"연승이 시작되면 연승의 끝도 언젠간 오는 법이야. 오늘은 이기지 못했지만 힘든 원정 경기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긴 해. 그리고 우린 히혼 원정처럼 어려운 원정 경기들을 앞으로도 많이 남겨두고 있다. 여러 팀들과 원정 경기를 치루면서 무승부나 패배를 생각하지 않는 건 끔찍하고 힘든 일이야."

"우리가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점 2점을 잃었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무승부가 우리가 그동안 16연승을 기록한 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를 보여주는 거야. 그래서 우린 여전히 팀을 축하하고 싶다."

비야의 골

"비야의 골은 정말로 훌륭한 골이였어. 말할 필요도 없지."

챔피언스 리그

"이제 우린 회복하고 런던 원정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끔 우리의 플레이에 대해 더 많은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야돼."

"시즌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어떤 스포츠에서나 항상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어떤 때는 다른 팀보다 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도 있지. 어쨌거나 그런 거에 상관없이 우린 여전히 리그에서 패배를 할 수도 있고, 챔피언스 리그나 코파 델 레이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우리가 패배를 하거나 무숭부를 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즌 끝까지 끊임없이 싸우는 게 우리가 앞으로 해야될 일이야."

푸욜

"푸욜이 없어서 무승부를 거뒀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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