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존 토랄 관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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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1/feb/25/arsene-wenger-arsenal-jon-toral-barcelona

아르센 웽거 曰

"존 토랄이 잉글랜드 사람이라는 걸 잊은 거 같다. 그는 잉글랜드 여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고, 그의 엄마는 잉글랜드 사람이야. 그리고 그는 이번 여름에 아스날에 입단할 거야."

"우리의 어린 선수들도 잉글랜드에 있는 또 다른 클럽들로 이적해가거나 한다. 우린 단지 합법적인 행동을 했을 뿐이야."

"난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카탈루냐도 사랑해. 그들과 적으로서 싸우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상황을 따져보자. 어떤 반은 잉글랜드 사람이고 반은 스페인 사람인 한 선수 (존 토랄) 가 아스날에 입단하길 원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합법적이고 선수 본인도 그걸 원하는데 왜 우리가 거절해야하나?"

"만약에 우리가 한 것 중 뭔가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면, 난 이렇게 말하겠다. "미안, 마이 보이. 우린 이런 식으로 할 수 없어." 라고. 그렇지만 불법 행위는 하나도 한 게 없어. 아스날에 있다가 떠난 수 많은 선수들도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나갔다."

"이 문제를 표면에 드러내고 질질 끌고 갈 생각은 없다.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어. 그리고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일단 바르셀로나의 아카데미에 가서 그 모든 어린 선수들이 어느 곳에서 왔는지를 살펴보고 다시 나에게로 와라. 그리고 얘기를 나눠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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