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曰 外

──

http://www.fcbarcelona.cat/web/english/noticies/futbol/temporada11-12/10/22/n111023119899.html

펩 과르디올라 曰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과 노력에 만족한다. 경기를 컨트롤했고,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어. 세비야처럼 수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팀들을 상대로 하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한 번 팀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

"세비야가 오늘 보여준 수비는 정말 대단했어. 몇 차례 강조해도 모자랄 정도다. 골키퍼 또한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지. 하비 바라스는 오늘 밤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받을만큼 정말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메시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야. 그런 상황에서 패널티 킥을 차겠다고 나서는 건 사실 쉬운 일이 아니지. 오히려 그 상황에서 침착한 모습으로 패널티 킥을 차겠다고 나온 메시에게 칭찬을 하고 싶다."

"우린 언제나 메시를 믿고 있어. 메시는 오늘 그의 또 다른 대단한 경기를 치뤘다. 메시는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야. 훌륭한 선수들만이 패널티 킥을 찰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어. 패널티 킥을 찬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메시는 그 동안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행복감을 가져다 줬어. 현재 우리가 맛보고 있는 영광을 이루는데도 메시가 해낸 훌륭한 것들은 정말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사람들 또한 메시가 팀과 함께 이룬 것들을 잊지 않을 거야. 그는 지난 몇 년동안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기도 하다. 팬들이 메시에게 보내준 갈채가 이 모든 걸 확실히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

바르톨메우 曰

"비록 승점 3점을 따내진 못했지만 팀은 정말 잘했다. 오늘 경기에서 제일 잘한 선수를 꼽으라면 당연히 하비 바라스겠지. 그는 모든 걸 다 막아냈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가 오늘 보여준 플레이들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는 승점 3점을 가져갈 자격이 있었어. 그렇지만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진 않았지. 하지만 아직 리그에 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리그는 아주 길어. 아직 갈 길이 멀지. 또한 라 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만이 경쟁을 하는 리그가 아니다. 다른 뛰어난 팀들도 있어. 우린 야망을 가지고 있고,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현재 팀에게 확신을 가지고 있어."

"391경기는 정말 많은 경기지. 샤비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한 선수다. 그렇지만 그는 아직도 바르셀로나와 함께 할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