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파블로 소린 曰 (02-03 시즌에 바르싸에 단기 임대로 와서 활약. 03-04 시즌 PSG 선수로서 활약.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왼쪽 풀백)
양 팀이 이렇게 크게 맞붙어본 적은 거의 처음으로 알고 있다. 양 팀에는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에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PSG로서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하는 것이니 어떻게 보면 안 좋은 소식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PSG는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이 아주 탁월한 팀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라베찌 그리고 파스토레와 같은 선수들 말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조심성있는 플레이를 할 필요성이 있다.
난 단 한 번도 PSG를 잊고 산 적이 없다. PSG에게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브레인들이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샤비와 이니에스타가 있는 팀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은 큰 도전이자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철학에는 감탄말고는 할 게 없다. 특히 이 세대에 나타난 라 마시아 출신들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의 철학과 자신들이 길러낸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몇 년 동안 세계 축구계를 지배했다. 큰 혼란을 겪었던 시기에도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의 철학을 잊지 않았었고, 그게 지금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 팀은 최고의 팀으로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메시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을 해냈고, 해내가고 있다. 발롱도르도 4번이나 수상했고, 팀이 그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팀의 기대에 부응한다. 그리고 기록들을 다 부숴나가고 있다. 오늘날 축구는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가 지배하고 있다.
이브라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그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줬고, 그가 리더가 될만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도 보여주었다. 그는 프랑스 축구에 혁명을 일으켰다. 파리의 사람들은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행복할 것이다.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클럽에 남으라는 것이다. 그게 알렉시스 본인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를 원한다. 거기서 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네이마르에게 있어서 최선은 월드컵 때까지는 브라질에 남아서 뛰는 것이다. 그에게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고, 급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발전을 해나가면 된다. 현재로서 네이마르의 환경이 많이 바뀌어야한다고는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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