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바르셀로나 이 두 팀에서 모두 뛰어본 선수들은 총 10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다서여섯명 정도밖에 안 떠올랐는데 10명이나 된다고 하니 좀 놀랐습니다. 암튼.
크리스탕발 파랄로 -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서 바르셀로나 퍼스트 팀에서 한 시즌 (87-88 시즌) 뛰고, 커리어의 마지막을 PSG에서 보냈음. (01-02, 02-03 시즌)
프레드릭 데후 - 프랑스 선수로서 바르셀로나에서 99-00 시즌 한 시즌만 뛰고, PSG로 이적해 00-01 시즌부터 03-04 시즌까지 뛰다가 06-07 시즌 레반테에서 은퇴.
후안 파블로 소린 -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왼쪽 풀백. 아르헨티노 주니오스에서 데뷔해 유벤투스, 리베르, 크루제이루, 라치오를 거쳐 02-03 시즌 후반기 바르셀로나에 단기 임대로 큰 활약을 했던 선수. 다음 시즌 소린은 PSG로 이적해 PSG에서 활약을 함.
루도빅 지울리 - 리옹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프랑스 선수로서 바르셀로나에서 세 시즌 (04-05~06-07 시즌까지) 뛰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도 큰 공헌을 했던 선수. 이후 로마에서 한 시즌을 뛴 후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해 세 시즌 간 뜀.
막스웰 - 09-10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온 선수. 바르셀로나에서 꽤나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본인의 역할을 해주다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음.
미켈 아르테타 -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로서 바르셀로나에서 뛰다가 PSG로 이적해 00-01, 01-02 두 시즌 간 뛰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리차드 듀트렐 - PSG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 양 팀에서 다 개망한 선수다.
호나우딩요 - 그레미우에서 뛰던 호나우딩요는 유럽 첫 팀으로 파리 생제르망을 선택하고, 파리 생제르망에서 두 시즌 간 뛰고, 바르셀로나로 넘어와 제2의 드림팀을 이끌고 이후 밀란으로 떠나게 된다. 현재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티아고 모타 -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로서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여섯 시즌이나 뛴 선수. 하지만 유리몸이어서 많은 경기에 뛰진 못했다. 아틀레티코, 제노아, 인테르를 거쳐 현재 PSG에서 뛰고 있다. 인테르 시절 기억 떄문에 엿같은 선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말할 필요도 없는 선수다. 세리에를 지배하고 바르셀로나로 넘어와서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한 시즌 만에 다시 밀란으로 가 세리에를 지배하고, PSG로 넘어와 이제 프랑스를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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