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요스 "정해진 것은 없다."

다니 세바요스 曰

난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하지 않았다. 언론들이 내보내는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다. 나는 레알 베티스와의 계약이 아직 3년이나 남은 상태다. 나의 미래? 나도 잘 모르겠다. 나의 현재 메인 목표는 나의 미래가 아니라 유럽 챔피언쉽을 우승하는 것이고 휴가를 보내는 것이다. 내가 다음 시즌에 어디서 뛸 지를 논하기 적합한 타이밍이 아니다. 유럽 챔피언쉽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결정을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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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대체자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선수. 재능은 상당히 좋은 거 같은데 지역적 색채가 강한 발언 (카탈루냐를 향한 부정적인 발언들) 을 몇 년 전부터 몇 번 해서 그렇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못 얻고 있는 선수죠. 바르셀로나를 싫어하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실력적으로 모드리치 대체자로 알맞다고 판단되는 현 시점상 스페니쉬 재능에다가 장기적인 관점으로서 영입하기도 좋은 선수고, 부가적으로 피케의 발언들에 그렇게 부들부들하던 팬들 생각하면 엘 클라시코 이후 도발이나 그런 거 생각하면 노려봄직하긴 함.

개인적으로 발언 빈도 수가 높은 어린 선수들 (근래 최고의 예시 - 돈나룸마) 은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편이라 지 갈 길은 지가 알아서 찾겠죠 뭐. 마드리드를 가도 노 상관. 근래에 테오 에르난데스랑 안드레 고메스 때문인지 몰라도 언제부터 바르셀로나가 마드리드랑 같은 선수 놓고 영입 경쟁을 했다고. 스페인 재능이 스페인 탑 클럽 중 하나로 가는 건 자연스러운 이치에다가 언제부터 바르셀로나가 마드리드가 누구 영입한다고 겁나했는 지.

바르셀로나는 자기 할 일만 알아서 잘하고, 제 궤도에 올라가기만 하면 충분히 사이클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인데 그걸 잘 할 수 있냐 없냐가 문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