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1 바르셀로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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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cbarcelona.cat/web/english/noticies/futbol/temporada10-11/04/17/n110417116953.html

- 과르디올라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승 1무, 17득점 3실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하지 않고 무승부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3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됐습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마드리드와 비기기 전까지 원정에서 단 2무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가장 오랜 기간 원정 무패 기록을 이어갔던 팀은 79-80 시즌의 레알 소시에다드인데 그들은 1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2경기만 더 무패를 기록하면 그들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고.

-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클라시코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차는 좁혀지지 않고 그대로 8점차로 유지됐습니다. 이제 리그는 여섯 경기 남은 상태.

- 과르디올라의 팀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고, 점유율을 72%나 기록했다고 하네요. 마드리드는 28%.

-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패널티 킥 득점을 하면서 무링요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첫 득점을 해냈습니다. 게다가 메시는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가장 많은 4골 째를 기록하게 됐다고. 3골을 넣었던 선수로는 살두아, 아센시, 히바우두, 호나우딩요 그리고 앙리가 있다네요.

- 카를레스 푸욜이 선발 라인업에 드디어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23일 무릎 부상으로 아웃된 후 줄곧 경기에 뛰지 못했었는데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푸욜은 부상 예방을 위해 교체됐습니다.

- 라울 알비올은 다비드 비야에게 반칙을 하면서 패널티 킥을 내주고 퇴장을 당했는데, 그 퇴장때문에 알비올은 수요일에 발렌시아에서 있을 양 팀간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나오지 못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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