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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아ㅏㅏ

by 다스다스 2023. 4. 13.




뉴올리언스가 떨어졌음. 보스턴 연고지 팀들은 사실 제 의지가 100% 라기보단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준 미국인 친구의 영향력? 덕에 따라서 응원을 하게 된 게 커서 (그래도 기본적으로 좋아하긴 합니다.) 사실 제 의지로 100% 좋아하는 팀들이 있는데 NBA 는 그 중 하나가 뉴올.




즈루랑 갈매기 있을 때부터 좋아했고 전 젠트리 노답 농구도 재밌게 봤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어이가 없는 게 정규 1위 하던 팀이 간신히 플옵 진출한 것도 그런데 자이언이 햄스트링 부상인데 무슨 50경기도 넘게 결장하고 몸의 반응을 걱정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이 정도면 어린 나이를 감안해도 몸이 고장났거나 아니면 순간적인 움직임이 허벅지나 무릎에 부담을 주는 정도가 몸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몸과 플레이 스타일이 아예 안 맞는 (뎀벨레 계속 누울 때나 호돈 얘기할 때 말씀드렸던 부분) 경우인데 문제가 있네요. 이건 다음 시즌 가도 같은 부위 부상 당하면 또 같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바라는 우승 팀은 셀틱스긴 하고 애틀란타 정도는 가볍게 찍어누를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동부의 과정을 떠나서 뭔가 또 어우골 나올까봐 겁나긴 합니다... 하필 킹스랑 붙어서 초장부터 원정 부담도 덜할 것 같구요.




블로그 열심히 안 하고 있었음 바르셀로나도 사실상 시즌 마감인 상황이라 NBA 몰빵이었을 거 같은데 리그 패스로 하이라이트나 시간 될 때나 볼 것 같습니다. 축구 글 안 쓰고 잠수 타진 않을 거에요.




MLB 는 그냥 빠르게 포기했음. 오전에 세일 던지는 거 봤는데 아래로 제구가 아예 안 되던데 걍 조졌음. 돈도 이따구로 쓸 거면 쓰질 말던가... 불펜도 몇 년째 노답들 투성이고. 축구야 대체 팀들이 꽤 있고 여러 가지 방식들로 즐길 수 있지만 왜 농구랑 야구는 응원하는 팀들이 제게 고통을 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크보는 이제 안 봄. 용택이형도 없고 WBC 도 전후로 다 최악이었어서 봐야할 이유가 없음. 유광 잠바 이런 것도 다 갖다버린 지 몇 년 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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