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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월초 잡담

by 다스다스 2023. 5. 3.









1. 개인적인 4월 목표는 3월의 토탈 방문자 수를 넘는 거였음. 계속 글을 꾸준히 쓰고 있기에 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주 시청층인 바르셀로나, 첼시가 동력을 잃어버린 게 크지 않았나 싶음.




반대로 진짜 인기 없네라고 느껴졌던 시티가 다 맞추는 거 때문인지 아님 시티 축구 자체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거 때문인지 아님 펩만 쫒아다닌 사람의 얘기가 궁금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 이상으로 조회수가 많이 나와줘서 근처까지는 가지 않았나 싶네요.




5월은 따로 정해둔 목표는 없음. 개인적으로 느끼는 건 다시금 방문자 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조정해야 하지 않나 느낀 4월이었어서 이 글 댓글을 통해서도 의견을 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구글 폼을 통한 설문 조사도 그냥 농담 삼아 했던 소린데 한번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





2.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중계임. 뭐 진짜 스포티비나 쿠플 이런데 가서 중계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냥 방송 켜서 소소하게. 그럼 글쓰는데 드는 그 한 시간은 아끼면서 조금 더 명확하게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한 화면을 같이 볼 수 있는 곳은 없는 거 같더군요.




월드컵 때 한번 해볼걸 그랬음... 뭐 언젠간 할 기회가 생길 것 같은데 생기더라도 얼굴은 안 깝니다. 여자 팬들 생기면 곤란한 사람이라서요. 꾸코 운영자 할 때도 누나들이 제일 아껴주고 챙겨주던 사람이 바로 저였음. 그래서 요즘 보는 유튜브도 조밥 곽선생. 겪어보지 못한 세상의 얘기들을 보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더군요.





3. 일기장 형식으로 쓰다보니 가끔씩 억까에 발작 버튼 눌려서 글을 쓸 때가 있는데 제가 소통하고 반박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밖에 없어서 이 부분은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론 이해를 부탁드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참고 넘기려고 하는 편이고 앞으로는 더 그래보도록 해야죠.




몇 달 전에는 첼시 팬분들이 잘 즐겨주셔서 너무 보기 좋았는데 요즘은 시티 팬분들이 그런 것 같아서 역으로 감사의 말씀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 넷플릭스에 있는 재밌는 드라마 (그냥 머리 비우고 보기 좋은 가벼운 소재) 아니면 성시경 먹을텐데처럼 볼 수 있는 잔잔한 술먹방 유튜브 좀 추천해주세요. 축구 유튜브는 안 보니까 추천 해주지 마시구요. 알고리즘에도 뜨는 거 보기 싫어서 아예 안 누르는 편. 먹을텐데 너무 봤더니 이제 대사 외울 거 같음.





5. 셀틱스는 그냥 다 대가리 박고... 레드삭스는 왜 생각보다 잘해? 요시다 이 놈 장난 아니던데요. 알고 보니 블룸은 신이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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