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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티스토리 어플

by 다스다스 2023. 5. 15.





오류 때문에 글이 날아가서 자세하게 다시 또 쓰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얘넨 사용자가 몇 명인데 어플이 이따위인지 모르겠음)




- 아칸지가 왼쪽에서 자연스러운 오른발 사용을 하게끔 그것을 이끌어 내고자 했던 거 같고. 지금 시점에 왼발 사용 빈도를 늘리고 그것을 시험하는 건 미친 짓이긴 함. 아케가 못 나오는 이상 좋든 싫든 현명한 접근 같음.


- 귄도간과 데 브라이너가 순간적으로 윙포워드가 되는 것에 대한 고민. (데 브라이너가 없었으니 최대한 귄도간을 박스 근처나 측면으로 동선을 고정 시켜버렸죠.)


정도가 제일 눈에 들어온 부분들이 아닌가 싶음. 로드리는 개인적으로 벤치에도 없길 바랐는데 뛴 거 보면 펩의 관리가 어련히 정상적으로 들어가고 있지 않나 싶긴 한데 한편으론 얘만 조금 더 빨리 지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유독 패스 미스가 후반전만 되면 로드리한테서 조금 더 나오는 느낌. 오늘 경기도 최대한 덜 움직이고 패스도 평상시보다 빨리빨리 처리한 거 보면 펩의 지시가 어느 정도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교체도 로드리는 나중에 빼고 홀란드와 귄도간을 먼저 빼면서 상대적으로 볼을 소유해내는 면에 능한 베르나르도 실바와 그릴리쉬를 먼저 넣은 거 보면 3대0 이 된 이후 경기 양상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에버튼이 몰아치는 양상이 됐기에 그 부분을 일단 벗어나는 게 목적이었다 생각합니다. 과감한 교체를 하는 건 스코어가 더 벌어졌으면 모를까. 펩의 머릿 속에 없었을 거임.




오히려 1차전 이후에 그냥 평상시 하던 데로 하는 게 아니라 (라인업 보고 마레즈 위주로 가겠구나 싶었는데 아니었음) 이것저것 고민한 흔적이 필드 위에서 보였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생각 이상으로 과감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바르셀로나 경기는 셀틱스 7차전 경기 보느라 못 봐서 따로 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따 새벽에 리버풀 경기 볼라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하루 이틀 쉬다가 4강 2차전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달은 쉬엄쉬엄 하면서 시즌 마무리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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