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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OX

by 다스다스 2024. 8. 15.

 

 

 

재미 삼아 하는 거임. 이분법적으로 OX 하는 거 아니니까 미리 말씀드립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플릭이 바르셀로나에서 뮌헨 시절의 시원함을 보여주면 좋겠다. => X. 4년 전의 디테일과 현재의 디테일은 차이가 많다. 트렌드에 뒤쳐지는 감독이 요즘 들어서 더더욱 많아지는 게 속도를 빨리 내는 게 제일 중요하다. 에서 지점을 가리지 않고 중앙과 측면을 골고루 쓰는 게 중요하다. 로 바뀌고 있기 때문.





그래서 얼마나 변했냐. 독일 국대 실패 이후 무엇을 느꼈냐. 현 선수단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있냐. 등이 보이기 전까지 아무런 평가도 안 하는 거다.
 
 
 
 
 
데 용 애매하다. => O. 감독이 확고하게 성장 방향을 잡아주고 전성기를 완성시켜 줄 거 아니면 헤어질 시기를 생각해봐야 하는 거 맞다.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팀의 교통 정리를 위해서도. 페드리랑 가비는 전성기 오려면 한참 멀었다. 여기서 최대한 설명해봤다. (클릭)
 
 
 
 
 
후방 문제있다. => O. 문제는 있는데 한 명 영입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차라리 다른 쪽 보강하면서 장점 살리기 하고 아라우호 1년 더 시험해 보는 게 낫다.





솔직히 이 부분은 데코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이미 이때 (클릭) 다 얘기했다. 약점 파악 당하는 순간 후반기 가면 똑같은 거 또 본다. 부스케츠 오른발-오른쪽 읽혀서 무슨 사단들이 났었는지 다 보지 않았나.





게다가 현재 빅 클럽들 중 바르셀로나만큼 가변성 떨어지는 팀 없다. 그걸 내부자들이 모를까.
 
 
 
 
 
칸셀로라도 와야 된다. => X. 좌우가 된다고 포리바렌테가 아니라 위치 변화에 따라서 플레이 스타일이 변해야 포리바렌테인데 칸셀로는 어딜 가든 하는 게 똑같다. 자기 주발인 오른쪽 가면 조금 더 직선적으로 변할 뿐.





이미 한계와 본질이 다 파악 당한 선수를 데려올 거면 바르셀로나가 가격적으로 매우 메리트 있다고 느껴야만 납득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시티는 임대 내줬다가 선수 가치 다 날려먹었다. 적어도 얘는 임대 오기 전부터 경고했다. (클릭)
 
 
 
 
 
랑글레나 이니고 둘 중 하나 필요하다. => X. 왼발 잡이가 스쿼드에 큰 도움이 되긴 하나 둘 다 바르셀로나가 원할만한 왼발 잡이 수비수들이 아니다. 한 명은 너무 움직이질 않고. 한 명은 위치를 너무 못 잡는다. 굳이 남긴다면 이니고가 맞긴 하다. 랑글렛은 냉정하게 그냥 쓰레기다. 얘 고쳐 쓰면 명장이다.
 
 
 
 
 
피보테 만능론 지긋지긋하다. => O. 바르셀로나가 수비적으로 문제가 될 때 욕은 수비수들과 피보테가 다 먹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압박 방식의 문제다.





챠비가 보여준 간헐적 압박이나 간격의 문제 등등 같은 것들 말이다. 전방 압박이나 하프 라인 부근에서의 간격과 대형만 잘 유지해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다. 애초에 부스케츠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떨어진다고 왜 쓰냐고 욕하던 사람들이 왜 이제는 부스케츠를 대신할 피보테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는가.
 
 
 
 
 
바르셀로나의 방식은 더 공격적으로 극복하는 게 오히려 정답에 더 가깝다. 그러니 챠비가 원한 피보테들도 다 패스 타이밍이 좋거나 유도를 잘하는 선수들이었다. 플릭이라고 다를까. 그도 팬들이 원하는 전통적인 피보테를 원할만한 인물은 아니다.





그리고 한 명을 영입했다는 효과를 내기 좋은 것 중 하나에 팀의 틀을 갖추고 기계적인 면을 갖추는 것도 있다. 애초에 이거 받아들일 감독을 데려왔고 받아들이고 있다. 만약에 정말 절실하게 필요했다면 올모 건에서 부딪혔을 거다.
 
 
 
 
 
유망주 그만 사라. => O. 호키 건과 별개로 1대1 룰로 돌아간다는 가정 하에 이젠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들이나 전성기에 들어갈만한 선수들이 스쿼드에 들어와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게 좋다. 외부 보강, 내부 보강의 구분이 지금보다 더 명확하게 이뤄져야 한다. 어차피 데코 능력으론 데려오지도 못한다.





팀이 어떻게든 비틀어서 스쿼드 변화는 줘야 한다. => O. 그대로 가는 건 의미 없다 생각한다. 감독이 바뀌었더라도 스쿼드가 그대로면 큰 폭으로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 안 한다. 뭐 올모가 왔으니 그대로라 보기엔 무리가 있으나 최대한 스쿼드는 바꿔야 한다.





데코는 좀 맞아야 한다. => O. 일 진짜 못한다. 차라리 주비사레타처럼 감독 말만 듣다가 다 빠그라지는 게 훨씬 낫다. 티토 때 화났던 건 그게 2년 연속 일어나서 그런 거지. 사실 최선은 감독한테 맞추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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