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 지로나 v 마드리드 볼까 고민 중인데 보더라도 글을 쓸 지는 미지수임. 이번 달 블로그 목표가 있었는데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져서 의욕이 살짝 꺾였음.
글도 매일 써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저번 달에 비해 반응이 영 아닌 것 같아서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경기들도 이제 경기 후기를 반드시 쓰진 않을 수도. 안 쓴다는 소리는 아님.
목 - 시티 v 아스날 볼 건데 보다가 끄는 거면 몰라도 이미 시작한 거 도중에 보는 건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 라요 v 바르셀로나는 아마 보지 않을 듯 합니다.
확실하게 해놓고 가고 싶은데 광고로 돈 버는 것도 아니고 따로 누가 뒷돈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반응이 좋은 거 위주로 갈 수밖에 없음. 시티 경기 있는 날마다 뭔가 싶을 정도로 다 시티 관련 검색, 유입밖에 없고... 그게 또 많음.
뭐 신기해하고 궁금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니 벌려놓은 거 수습하는 개념에 가까우면서도 블로그 방문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쪽의 니즈에 맞추는 거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많이 와주고 공감도 팍팍 눌러주고 그러면 되는데 오히려 이 분들이 절 버렸음. 많이 와주면 되잖아? 왜 안 오는데? 시티 경기 날보다 방문자 수에서 밀렸음.
금 - 토트넘 v 맨유 볼까 생각 중인데 마찬가지로 글을 쓸 지는 모르겠음. 맨유 관련 글만 쓰면 갑자기 나타나시는 맨유 팬분들이 많으셔서 고민 중. 이건 옛날 같았음 빌바오 v 세비야 봤을 건데 요즘 리가 도무지 끌리지가 않음.
토 - 안 볼 듯. 토요일 새벽에 도르트문트밖에 없던데 벨링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편도 아니고 분데스리가 자체도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우승 경쟁에도 몰입이 되는 편이 아니라서. KT 라서 티빙 무료로 쓰고 있는데 분데스리가 보려고 쓴 적이 없음. 이거 때문에 그바르디올 챙겨보려 했던 건데 한번도 이용을 한 적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
일 - 바르셀로나 v 베티스 보지 않을까요? 딱히 땡기는 경기도 없고 시티 아닌 이상 바르셀로나 경기 미루고 볼만한 경기도 없음.
리버풀은 안 쓰려는 게 아니라 아다리가 안 맞아서 요즘 못 보는 중. 첼시는 포체티노 확정나면 요번 시즌까지만 보고 그만 볼 예정.
'Football > Wri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게 아냐~!!!! (31) | 2023.04.28 |
---|---|
속았지?? (40) | 2023.04.27 |
예전에 (10) | 2023.04.25 |
동네 깡패들의 대결 (28) | 2023.04.24 |
넌 센터백이다 (19) | 202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