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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챠비는

by 다스다스 2025. 3. 8.




(둘이 그만 떠들어)






정신을 덜 차린 거 같긴 함.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데 조건 보고 간다고 하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이고.





사단 해체는 필수라고 보는데 어떻게든 끌고 가는 거 보면 본인이 처음 꾸린 팀이라 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





뭐 당연히 성장을 한다면 편차야 있겠지만 다들 표본이 쌓이면서 성장할 텐데 (퇴보할 수도...) 제일 문제는 보는 관점이 똑같거나 의견에 보태주는 정도의 코칭스태프들은 사실 초짜 감독에겐 어설픈 확신을 심어주거나 오히려 쫄보 기질을 극대화 시키기도 해서 별로 장점이 없음.





일단 가르치고 이해시키는 걸 못한다는 게 바르셀로나에서 다 까발려졌기 때문에 아예 환경이 다르고 성적을 많이 따지는 팀들은 피하는 게 맞다 보는데 차라리 부딪히면서 현실을 깨닫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측면도 있긴 하겠죠.





바르셀로나를 이미 찍어버렸고 제가 느끼기엔 챠비는 본인이 손해를 봤단 인상이 살짝 들어서 눈을 너무 낮추는 건 안 될 것 같긴 한데 주변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데코랑 괜히 자주 부딪혔던 게 아닌 거 같긴 함.ㅎㅎ 오히려 세스크나 알론소 등등 보고 느끼는 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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