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바라는 거? 기대하는 거? 보고 싶은 거? 정말 간단하게.
대한민국 - 전 스포츠 보는데 애국심 얘기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별생각 없는 편이긴 함. 보기야 하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음. 누구한테 이기든 누구한테 지든 놀랍지 않은 만만한 놈들만 모인 조 같음.
브라질 - 마찬가지로 별 생각 없는데 그냥 네이마르 마지막 월드컵이라길래. 그래도 이제 네이마르 커리어 오래 본 사람으론 국내에선 압도적 1등일 것 같은데 유종의 미라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은 있음.
네덜란드 - 네덜란드 축구가 점점 망해가고 있다... 명단이 어째 점점...
스페인 - 국대에선 은근히 괜찮은 감독. 나쁘지 않은 스쿼드. 유로 때 독일처럼 약점 파악하고 45~90분 내내 집요하게 그것만 파는 팀 만나는 거 아니면 기대해 볼 만할지도. 그땐 어떻게 이겨냈어도 이번엔 약점 공략 당하면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짜 수비수들이 뭐 이리 많냐.
프랑스 - 슬슬 팀이 고이고 있는데 포워드 몇 명 바뀐 걸로 과연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노르웨이 - 은근히 괜찮을 지도???? 근데 여기 감독이 제일 구멍이라던데?
아르헨티나 - 이제 여기 안 봐요. 메시 월드컵 우승했잖아. 우리 인연은 끝났어. 나 20년 가까이 고통 받았잖아. 그 정도면 충분해...
잉글랜드 - 어쩌다가 여기를 20 유로부터 전 경기 다 보고 있는데 사우스게이트보다 재밌게만 해줘...
어느 나라든 리뷰 - 하고 싶으면 함. 아님 안 함. 월드컵이라고 더 열심히 하진 않아요. 기대하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