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Writing

선수의 의사를

다스다스 2026. 6. 23. 15:10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 모든 클럽들의 이적 정책 중 하나지만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가 더 눈에 띄는 건 이게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하나의 수단이어서 그럼. 선수가 여기만 원한다. 여기를 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 등등 이런 게 오래된 소시오들한테 잘 먹히거든요. 그래서 오면 인터뷰로도 여기를 오는 게 나의 꿈이었다. 같은 류의 인터뷰를 유독 많이 하죠.

 

 

 

 

 

애초에 지역색이 강하고 이방인들을 배척하는 게 8~90년대 응원 문화 중 하나였던 나라기 때문에 여기에 소속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태도 자체가 좋게 받아들여지는 거죠. 고든만 해도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카탈란까지 쓰려하니까 그냥 이제 이적이 이뤄진 거뿐인데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거 자체가 다르잖아요. 옅어졌어도 여전히 존재하는 거죠. 어쨌든 소시오의 연령대는 중장년층이 제일 많고 경기장 오는 것도 사실 현지에선 그들이 압도적이니까.

 

 

 

 

 

그래서 한 놈도 안 빼먹고 의장이 하는 소리가 늘 똑같죠. 그는 이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연봉을 깎았다. 이적료를 깎기 위해 자신들이 받아야 하는 비용들을 포기했다. 등등... 현지 팬들은 이런 거에 눈이 돌아가기 마련임. 그만큼 여기를 오고 싶었다는 거니까. 

 

 

 

 

 

그리고 바르셀로나랑 마드리드는 외부에 있는 선수들을 데려올 때만 이러는 게 아니라 기존 선수들도 여론이 박살난 선수들은 내보내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팀입니다. 옛날부터 전적들이 화려하죠. 요즘은 그 정도로 방출에 열을 올리지 않는 거뿐임. 옛날 사비올라 같이 연봉이 이미 높아진 시점에서 눈을 낮추기 싫어하는 애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됩니다. 어느 클럽이든 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랑 마드리드만 조금 더 심하다 정도로만 보면 될 일임. 솔직히 기자들도 내 편, 니 편 나누면서 싸우는 꼬라지 보면 한심함. 발로 뛰기는커녕, 자체 컨텐츠라곤 하나도 없이 속도에만 몰빵해가지고 다 여기저기 기생해 가지고 돈 벌어먹는 주제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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