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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Writing

감독 챠비

by 다스다스 2026. 1. 6.




에 대한 얘기들은


https://ainiesta8.tistory.com/m/3195

자주 얘기했던 부분인데

감독 챠비를 비판했던 건 큰 틀에선 2가지임. 조금만 본인 잘못으로 쏠릴 것 같으면 튀어나오던 쫄보짓과 디테일이 떨어지는 게 모든 면에서 드러나면서 선수 시절 단호하게 주장하던 자신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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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iniesta8.tistory.com/m/3201

챠비 차비 샤비 사비

오랜만에 들어오니 검색이나 유입에 이런 류의 검색들이 유독 눈에 띄길래 뭔가 했더니 뉴스들이 있었던 거 같네요. 이 블로그엔 샤비랑 챠비 아니면 관련 내용들은 안 나와요.개인적으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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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 두 글에서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은 거의 다 얘기했다 생각함.





조금 더 디테일하거나 전술전략적인 부분들을 더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챠비 바르셀로나 경기들을 다룬 걸 검색으로 찾아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전 챠비가 그렇게 매력적인 감독 후보라 보지 않음. 특히 빅 클럽들일수록.





카타르를 제외하면 바르셀로나만 겪어봤다는 게 감독직을 하면서도 단호함으로 이어졌다면 모를까. 경험 부족과 다양성이 떨어지는 걸 부각시켰기에 굉장한 마이너스 요인이고.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이 보드진의 전폭적인 지지와 보호를 받지 못한 100% 피해자 포지션이라 느끼는 것도 그렇게 좋게 볼만한 요소가 아님.





많이들 얘기가 오고 가는 꼬맹이들 사용 관련해서도 저 링크들에서 밝혔지만 바르셀로나니까 가능했던 거지. 가르치는 걸 잘하는 감독이 아닌데 꼬맹이들을 어디 가서든 중용하고 잘 쓸 거라는 건 망상임.





리가 우승이 뭔가 엄청난 업적처럼 포장되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 각 팀들의 전력분석관, 스카우터들이 그 정도로 타이틀 여부와 승무패에 시선이 쏠려서 판단을 내리고 리포트를 써내고 보드진이 참고하게끔 하지 않음.





그런 거였음 발베르데도 바르셀로나 이후 한 번은 더 좋은 기회가 왔겠죠. 현재 발베르데의 행보가 잘 보여주는 거임. 한계가 온 감독을 긁어봐야 할 명분이 있냐는 거.





챠비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그만둔 이후 제3자로서 무엇을 배웠고 트렌드를 어떤 식으로 이해했으며 자신이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스스로가 도전해 보는 거 말곤 없음.





제가 빅 클럽들 보드진이어도 한계가 보인 초짜 감독을 가능성만 보고 질러보진 않을 것 같음. 그럴 거면 실적이 있는 초짜를 찔러보거나 말을 더 잘 들을 거 같은 허수아비를 찾거나 더 검증된 자원들을 찾겠죠.





어딜 가든 챠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켜볼 생각은 있지만 현재의 시장 평가가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거임.





후보로는 뜨지만 막상 질러보기엔 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과가 리가 경쟁력 하락과 익숙함에서 온 성과고 그의 능력을 평가할만한 표본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로 마이너스 요인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





루쵸도 EPL 팀들이 꺼려했던 건 대부분을 다 갖췄지만 결국 바르셀로나 말곤 검증한 곳이 없으니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그가 그의 뜻을 펼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거두지 쉽지 않았을 거임. 그래서 첼시한테도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거겠죠.





저도 루쵸를 B팀부터 로마, 셀타, 바르셀로나, 스페인을 다 봤으니 그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느끼고 있었으니 그 부분들을 계속 얘기했던 거고 파리에서 그게 이뤄지니 그대로 성과를 낸 거죠.





예전부터 밝혀왔지만 전 루쵸를 무지성으로 명장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음. 전후 사정을 무시하고 저평가하고 깎아내리기 바쁜 사람들이 꼴보기 싫어서 받아친 거뿐임. 그런 사람들이 이제는 루쵸를 차기 감독으로 데려와야 한다 하고 있죠. 정말 웃긴 얘기임.





많이 옅어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이질적인 환경에 놓여 있는 팀이고 여기선 엄청나게 잘하는 게 아닌 이상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음. 반대로 그릇을 확인하기 너무 좋아 평판이 박살나는 것도 순식간이구요. 이건 마드리드도 비슷하다 생각하구요.





챠비는 혹평을 받거나 억까를 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현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거임. 그래서 계속 간보거나 조건 걸지 말고 협업과 배움을 감수하고 어디든 가라 하는 거죠. 누구 챙기고 조건 따지고 기싸움하고 그럴 처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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