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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etc23

잡소리 130 종종 배당 관련 얘기가 있어서 오랜만에 뻘글 하나 양산해봅니다. 배당을 측정하는 애들을 보통 오즈메이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선 도박사라고 표현하는데 해외에선 (특히 유럽에선) 베팅이 하나의 문화이자 되게 다양한 베팅 방식들이 있어가지고 딱히 올바른 표현은 아니라고 보지만 뭐 그건 제가 관여할 일이 아니니까 패스하고. (우리나라에 있는 오즈메이커들은 진또배기가 아닙니다. 프로토 오즈메이커들은 그냥 능력있는 양아치들이에요.) 이 사람들 얘기를 살짝 해보자면 일단 천재들이에요. 그것도 말도 안 되는 머리와 그걸 실전으로 활용할 줄 아는 천재들. 누가 저한테 진정한 축잘알들 꼽아보라고 물어보면 전 이 사람들부터 꼽을 거에요. 다른 스포츠도 똑같습니다. 일단 얘네들부터 꼽고 시작임. 보통 수학적 접근으로 .. 2019. 12. 14.
하나같이 다 못함... 제가 스포츠는 축구, 야구, 농구를 보는데 제가 응원하는 팀들이 기가 막히게 못하는 애들이네요. 축구 바르셀로나 - 말이 필요한가... 발베르데 그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 못함 그리고 망할 예정... 고장난 게 아닌가 싶은 투수 에이스. 곧 떠날 타자 에이스. 엘지 트윈스 - 못함. 올해 잘한 일 중 하나가 잠실 구장을 한 번도 안 갔다는 거. 농구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 뒤지게 못함. 화이트사이드 보면 뎀벨레 보는 것 같아서 더 빡침. 보스턴 셀틱스 - 유일한 위안. 어빙, 호포드 나가고 개망할 줄 알았는데 농구에서도 감독의 위엄을 확인 중... 여러분들의 취미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2019. 11. 13.
공지 하나만 할게요. 축구 외적인 얘기들 쓰기 싫은데 방문자 수가 늘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몇몇 분들만 의도적으로 그러는 건지 분간은 잘 안 가는데 선 좀 긋고 갈게요. 한 번은 말씀드려야할 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원하는 대답을 들을려고 의도적으로 같은 질문을 던진다거나 댓글을 남긴다거나 하시는 분들 이제부터 그냥 바로 차단하겠습니다. 이젠 한두분이 그러는 게 아니라서 못 참겠네요.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분들 때문에 요즘 블로그 하기가 싫어요. 핸드폰에 티스토리 깔아놓고 어플 알림까지 설정해놓은 지 몇 달은 된 것 같은데 저번 시즌 후반기부터 방문자 수가 서서히 늘고 이런저런 질문들에 답변하고 그럴 땐 정말 재밌었거든요? 시간 될 때 어떤 글을 써야할까 고민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메모장에 적어둔 것들 다시 한 번 .. 2019. 10. 15.
뻘글 먼저 늘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한 세 가지 정도 늘 궁금하던 게 있었는데 사실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여쭤보는 게 아니면 해결할 방도가 없더라구요. 커뮤니티를 안 하기 때문에... 이런 거 물어볼라고 어디 한 곳 가봤자 거기 계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다 방문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1. 절 대장이라고 부르시던 분들이 꽤 많으시던데 무슨 연유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된 건지도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뜻인 건 대강 알겠는데 그냥 궁금해서요. 2. 향후 한 번쯤은 이런 내용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글. (말씀해주신다고 무조건 쓴다는 소리 아닙니다. 이미 이전 글들이나 댓글로도 이런저런 얘기들을.. 2019. 9. 30.
전 그냥 그래요. 축구와 관련 없는 얘기를 이 블로그에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제가 가입하지도 않은 곳에서 제가 주제가 되어서 파이어가 일어났다고 하고 그 여파?로 인해서 블로그 댓글이나 메일로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기에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 번 주절거려봅니다. 좀 긴 글이 될 수도 있으니까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누군가를 납득시키는 것도 싫어하고 남들이 저를 납득시키려하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꾸코는 제가 제 건강까지 갈아넣으면서 (운영자 시절에 경기있는 날은 한 번도 3시간 넘게 잔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사이트 규모도 컸고 흔히 말하는 똥파리들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1년도 넘게 관리했던 사이트였기 때문에 애정이 너.. 2019. 9. 23.
제가 마음에 안 들면 직접 와서 시원하게 욕을 박고 차단을 당하고 보기 싫은 거 그냥 보지말던지 아니면 제 글이 어디 딴데 돌아다녀도 누르질 마세요. 뒤에서 욕하는 거 안 보이고 모를 것 같죠? 심지어 메일로도 염병떠시는 분들 계시는데 한 번만 더 그러면 삭제가 아니라 바로 다 공개합니다. 메일 주소 걸어둔 거 장문의 질문이나 비밀 댓글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걸어둔 거고 가끔씩 메일 올 때도 블로그보다 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립니다. 물론 사적인 질문은 빼구요. 제가 제 블로그에 글쓰는 거 가지고 여기 직접 와서 따지지도 않으면서 다른 곳들이나 제 메일에 대체 왜 그러는 지 모르겠는데 그냥 납득이 안 가거나 말하는 뽄새가 엿같으면 오지도 말고 보지도 마세요. 그냥 어떻게든 시비 걸고 듣고 싶은 말하게 하려는 거라면 하지마세.. 2019. 9. 20.
진짜 잡소린데 에펨코리아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FM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저처럼 하시는 분들이 있나 없나 궁금해서요. 어쩌다가 단톡방에서 친구들끼리 FM 얘기가 나왔는데 저처럼 하는 놈은 없을 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확인하고 싶어졌달까요. 17 이후로 FM 을 다시 한 적은 없는데 저는 할 때 감독을 한 8~9명을 추가해놓고 각 팀마다 전술 컨셉을 잡고 혼자 쌩쑈를 하면서 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한 번 하면 한 15~20시즌은 하는 것 같은데 보통 현실 선수들 사라지면 다들 안 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러는 편이신가요? 일단 8~9명 기준으로 했을 때한 명은 국대. (일단 아르헨티나. 메시 우승 시켜주고 시작합니다.)나머지 7~8명은 유럽 클럽 중에 좀 이름 있고 쎈 팀들. 이런 식으로. EPL 에만 네 .. 2019. 9. 14.
잡소리 54 (블로그 장애) 안녕하세요. 축구 관련 글이 아닌 글을 쓰는 비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 개인적인 사정이나 잘못보다는 티스토리 자체의 문제로 인해서 글을 못 썼기 때문에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짤막하게 남겨놓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댓글이 안 써지거나 또는 댓글이 써져도 답글이 써지지 않았고 또 더해서 글이 안 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주 간단하게 기본 틀을 만들어놓은 이후로 이 블로그의 세부 설정에 관해서는 단 한 번도 건든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네요. 정성스레 쓴 글들이 임시 저장도 안 되고 날라가거나 답글도 달아드리려고 써도 안 달리고 해서 멘탈이 잠시 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상화 됐다고 답변을 받아서 답글을 달아봤는데 잘 달리네요. 항상 방문해주셔.. 2019. 4. 15.
잡소리 49 (잡담) 안녕하세요. 방문자가 많아지는 탓에 공지사항을 남겨두지 않으면 괜히 기다리시거나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혹시나해서 남겨둡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면서 제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제가 8, 9, 10일 예비군이 잡혀있어서 지금 알레띠 전을 다시 보고 쓰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할 것 같구요. 당장 내일 오전에 예비군을 가야하니까요... 주중에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까 블로그에도 전혀 신경을 못 썼네요. 답글도 웬만하면 티스토리 알림이 뜨면 바로바로 달아드리려고 하는 편인데 그것도 제대로 못했네요. 중요한 경기인 알레띠 전도 아예 못봤습니다... 근래에 방문자가 많이 늘었는데 신경을 못 쓴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다녀와서 늦은 후기지만 알레.. 2019. 4. 7.
잡소리 44 (살짝 공지사항??) 전 뭐한 게 없는데 방문자가 이렇게 늘어나있어서 뭔가 했네요... 바르셀로나가 무슨 이슈가 될만한 일이 있나 했더니 그런 것도 아니고. 네이버 검색은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등록을 해놨기 때문에 별로 이상할 게 없는데 사실 이것도 요즘은 피하고 있는 게 제 블로그 자체가 바르셀로나를 주제로 삼은 축구를 거의 99%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그 안에서도 장문 글들이 많고 헤비한 글들이 많다보니까 가볍게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만을 얻으려고 접근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거리감이 있는 블로그일 가능성이 높아서 웬만하면 제목을 이상하게 지어서 관련검색어에 안 뜨게 하는 편이거든요. 정작 제가 다른 걸 검색할 때 원하는 내용이 아닌 글들이 뜨거나 파워 블로거들의 낚시 글들이 뜨면 기분 나쁘니까 약간 역지사지의 마음에 가깝게요.. 2019. 3. 23.
부상 없이 돌아온 게 다행 MAMELODI SUNDOWNS1-3FC BARCELONAMAMELODI SUNDOWNSOnyango (Mweene, 66'), Langerman, Ngcongca (Morena, 90'), Soumahoro (Madisha, 62'), Arendse, Mabunda, Kenana (Sirino, 76'), Billiat (Manyisa, 77'), Vilakazi, Zwane (Levese, 90') y Tau.FC BARCELONATer Stegen (Cillessen, 46'), Semedo (Sergi Roberto, 46'), Yerry Mina (Piqué, 46'), Digne (Alba, 46'), Busquets (Paulinho, 46'), Rakitic (De Galarreta, 46..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