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전히 잘못 짚었음. 토너먼트를 감안하고 상대가 지나칠 정도로 버스를 세우면서 연장전도 염두에 둘 거란 계산을 하고 초장에 주도권을 잡을 생각으로 래쉬포드를 쓴 것 같은데 고든이 아무리 별로여도 공수 양면에서 가지는 가치가 차원이 다름. 래쉬포드가 이른 시간에 골을 넣었으면 오히려 올라가서 이런 정신줄 놓는 짓을 또 했을 거. 가나 전이 결국 그 한 골을 못 넣어서 무승부를 거둔 경기라 그걸 의식한 것 같은데 투헬의 선택부터가 정신줄을 놓은 선택이었음.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직전에도 계속 비슷한 모습들이 보이니까 그제야 교체를 택한 것도 아쉬운 부분. 조금 더 판단이 빨랐어야 했음. 래쉬포드는 조금 더 공간이 나고 진흙탕 양상이 더 자주 나오는 후반전에 교체 카드로 어울리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