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82 마시아 공약의 본질은 카탈루냐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순간 바로 지옥열차 타고 레이스에서 이탈하기 때문임. 그들이 진짜 마시아가 전력 보강의 전부이자 100%라 믿는 게 아님. 축구 알지도 못하는 놈들이 뭘 안다고.. 그냥 표 받기 위한 쇼나 다름없습니다.예전에도 몇 차례 소개해드린 거 같은데 루이스 바싸트라고 가스파르트 이후 사실상 의장을 따놓은 거나 다름없는 매우 유력한 후보가 선거 기간 중 바르셀로나의 성공은 마시아 출신이나 카탈란이 아니라 비카탈란들이 만들어 낸 것이며 그것을 따라가야한다. 라고 했다가 그대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레이스에서 이탈한 정도가 아니라 영원히 주류에서 버림받은 케이스가 있음.따지고 보면 진실이었는데 이게 당시 바르셀로나를 놓고 보면 재정은 박살났지. 성적은 걸레짝됐지. 오는 선수들마.. 2026. 2. 23. 전략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스포츠법을 따라 이번 선거부터 사실상 보증금이 없어졌는데 폰트가 그에 맞춰서 전략을 조금 바꾼 거 같음.일단 되는 게 중요하니 뜬구름 잡는 헛소리를 하기보단 반 라포르타를 강하게 어필함과 동시에 소시오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드들을 실무자 자리에 계속 넣는 전략으로 큰 틀을 짠 거 같음.문제는 확실한 한 방이 없다는 거고. 폰트가 저번 선거 때 필살기로 쓰려 했던 챠비가 이미 소모된 카드이자 무능한 감독인 게 드러난 시점이라 챠비를 다시 꺼내든다는 건 보수적인 소시오들을 돌리기 쉽지 않아 보임.그래서 메시와의 관계 개선을 어필하고 있는 듯함. 솔직히 얘 인터뷰 하는 거 보면 그냥 기존 인사들 얹혀가려는 쓰레기로밖에 안 보임. 새로운 게 없음.또 다른 후보인 시리아는 금융계 인물인데 저.. 2026. 2. 21. 회복 3일 간격으로 경기가 많다는 건 몇 차례 언급했던 거처럼 회복 루틴이 깨져있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기도 합니다.안첼로티가 저번 시즌에도 한 번 얘기했던 거 같은데 72시간의 기준은 예를 들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5시에 경기를 했으면 일요일 새벽 5시에 경기를 해야 한다는 소리임. 그리고 이 3일이 온전히 회복 루틴에 쓰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결국 72시간이란 시간이 회복에 다 쓰이려면 경기 텀은 4-5일 간격이 최대치인 거죠. 근데 그러면 평일이나 주말 어딘가는 전 세계 팬들 대다수가 불편해지는 시간대가 되니까요.앞의 예시로 4일 간격으로 3주를 돌린다 했을 때 가정하면목요일 새벽 5시월요일 새벽 5시금요일 새벽 5시화요일 새벽 5시토요일 새벽 5시수요일 새벽 5시 이런 식.. 2026. 2. 19. 무링요는 옛날부터 얘기했지만 내로남불이 패시브인 사람임. 워낙 말을 쎄게 하고 또 그만큼 성적을 내고 성격도 올드 스쿨 그 자체니 그게 멋있는 거처럼 포장된 거지. 90년대부터 논란을 몰고 다니고 주변 사람들의 평판이 극과 극을 오가던 사람. 바르셀로나가 위기에 있을 때도 결국엔 감독이 되지 못했던 것도 카탈루냐 기자들과 롭슨, 반 할 시절부터 내부자였던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과거가 있었기에 신사적일 것을 요구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해서 그랬던 거고. 굳이 자신을 쓰지 않아도 됐던 반 할이 코치를 시켜준 건데 그거에 대한 감사함은 개나 주고 디스 박던 사람이죠. 웃긴 건 인테르 때는 또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 반 할이라 했음. 인테르 때 베르나베우 챔스 결승도 깜노우에서 그렇게 도발하고 인.. 2026. 2. 18. 간단 추아메니의 동선을 최대한 중앙을 벗어나지 않게 조정했음. 자기보다 뒤에 있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볼에 맞춰서 가능하면 중앙에서만 움직이게 조정을 해두니 그만큼 먼저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보조할 수 있게 됐음.두 줄 수비 대형을 만들 때는 반대로 웬만하면 중앙에 있는 추아메니가 상황 파악을 빨리 하고 제일 늦을 것 같은 선수의 위치를 잡아서 나머지 선수들이 대형과 간격을 맞추러 올 때 혼란이 오지 않게끔 했음.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알론소 때랑 비교하면 횡으로 움직이는 횟수, 길이 자체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추아메니의 패스 타이밍에 의존하지 않고 아놀드와 카마빙가가 그 부분을 담당해 주니 단점들도 덜 눈에 띄었음.그다음은 귈러-발베르데-아놀드를 하나로 묶고 카마빙가-카레라스를 하나로 묶어서 음바페와 비니시.. 2026. 2. 18. 잡담 (쓸데없이 김) 많이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일반적인, 감성적인 팬질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 그래서 이기는 걸 최우선적으로 보지도 않고 지는 것에도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 사람. 어떻게 이겼고 어떻게 졌냐가 더 중요한 거죠.다음이 의미 없게 이기면 그 승리의 가치는 없거나 떨어지는 거고. 다음은 다를 것 같게 지면 그 패배는 가치가 있는 거고. 어쩌면 다음 시즌은 더 나아질 수 있는 거고. 때론 화를 내는 것도 의미 없는 승리는 나중 가면 뽀록나기 마련이니까 그런 거뿐임.당연히 처음 축구를 볼 땐 취미 생활이었으니 저 역시 라이트한 팬 그 자체였고 사소한 거에도 열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렇지 않은 건 단순히 팬으로서의 길만 걸어온 사람이 아니니 그만큼 접근 방식과 재미를 느끼는 방식 자체가 다른 거뿐이죠. 나이도.. 2026. 2. 16. 정치인들이 판을 치고 소시오들의 표를 받기 위해서라면 얼굴에 철판 깔고 거짓말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곳에서 감독이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않으면 팀은 나아지질 못하는 거임.이미 다들 보시지 않았나요? 레이카르트, 발베르데로. 플릭은 저 둘과 다르게 순간순간 쫄보짓을 안 하는 거뿐임. 그게 호감을 엄청 사고 있고 저도 그 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아닌 건 아닌 거임.발베르데는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이 플릭한테는 한 마디도 안 하는 게 쫄보짓 안 하는 거, 그동안 참사가 없었기 때문이라면 비판에 일관성이 없는 거죠. 그걸로 다 덮을 수 있을 만큼 가벼운 문제가 아님. 보드진의 안일함은 팀을 후퇴시키고 망치는 거니까.보강이 막혀있다고 감독이 쉴드를 받을 상황도 아니구요. 그거 걸고 넘어지면 감독직이 날아가더라도 할 말은 할 줄.. 2026. 2. 14. 계속 얘기해 왔지만 저번 시즌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연장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거뿐임.따라가는 수비가 되지 않고 가변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 후방 구성.본인이 편하게 받을 포지셔닝은 할 줄 알아도 앞선의 동료들이나 주변 동료들이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본인이 보조하고 하이 리스크를 할 줄 아는 선수는 아무리 쳐줘봐야 2-3명밖에 없는 스쿼드.좌우 밸런스가 붕괴되어 있는 와중에 저 편하게 뛰려는 선수들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단 박고 보니까 팀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읽혀있는 것 등등등...페드리 부재 시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후방이나 하프 라인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하이 리스크 플레이 (로우 리턴이어도 상관 없음. 하는 거 자체가 중요한 거) 를 아예 하지 않는다는 건데 데 용이 종종 풀어주려고 센터백과.. 2026. 2. 13. 개인적인 생각 펩 거취에 대한 얘기들이 점점 많이 나오는데 그에 관한 생각들은 지난 몇 년간 많이 얘기해 왔던 거 같고.결국 언젠가는 후임자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텐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현재 후보자들 중에서 제일 피해야 하는 인물은 마레스카임.단순히 전술전략적인 능력이 딸려서보단 보드진이 선호하는 이유가 내부자 출신이고 아래 카테고리 선수들도 상대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고 현재 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기 좋을 거란 판단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이기 때문.바르셀로나가 10년대에 큰 실책을 여러 차례 저질렀지만 그중 엄청 컸던 것 중 하나가 티토 선임인데 내부자고 펩이 신뢰하는 인물이었고 펩과 반대되는 의견을 자주 냈었고 부임 당시에도 이것들을 본인의 감독 철학, 관념 등으로 내세웠기에 그럴듯해 보였지만 .. 2026. 2. 6. 으흠 그냥 딱 봤을 때 얘네 재밌을 거 같다! 이런 대진 있나요?마드리드는 개인적으론 벤피카 다시 만난 게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오히려 뭐가 수정됐고 달라졌는지 확인하기도 더 좋고 선수들 동기 부여에도 더 나을 거 같고.파리는 팀이 읽히고 있는 시점에 리그앙 팀 만나는 건 호재니까 뭐. 그 이후가 어떻게 되냐가 중요하겠죠.근데 두 번째 시즌이긴 한데 리그 페이즈에선 1포트들의 이점, 토너먼트에선 리그 페이즈 1위의 이점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 조지명식처럼 1, 2위한테 너네 우리랑 붙자 이런 권한 정도는 줘야 되지 않나 싶음. 2026. 1. 30. 어디서 오심?? 글을 쓰고는 있지만 사실 화제가 될만한 얘기나 리뷰성 글은 쓰지 않는데 어디서들 이렇게 오시는 거에요? 글을 쓰는 날은 알림이 갈 수도 있겠구나 싶은데 안 쓰는 날은 그런 것도 없는데...방문자랑 조회수 측정 기준이 달라서 다르게 찍히는 거 알긴 하는데 어느 쪽으로든 사실 이해가 잘 가지 않긴 하거든요.커뮤니티들엔 그냥 아예 한 줄도 안 퍼갔으면 하고 제가 이 부분을 여러 차례 민감하게 반응하니 지켜주시는 거 같아서 (유입 링크가 거의 없어졌음. 뭐 링크도 안 걸고 퍼가는 거나 베끼는 건 제보 받는 게 아닌 이상 제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니..) 너무 감사한 부분인데 그럼에도 방문자 수가 점진적으로 느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오히려 떨어져야 정상이고 약간 그들만의 놀이터 느낌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 2026. 1. 30. 짤막하고 간단하게 마스탄투오노가 상호 작용이 너무 구린 게 현재 마드리드의 답답한 공격의 1순위.중앙이 텅 비어서 자기가 제일 먼저 들어가야 할 땐 얼타다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바깥으로 빠져야 하거나 바깥을 파줘야 할 때는 그걸 안 하고 자꾸 박스를 공략할라 하니 상대 수비 대형이 점점 더 견고해지고 마드리드의 공격을 상대가 읽어버린 듯한 기현상이 벌어지는 거.이 문제는 전염병처럼 퍼져서 귈러와 발베르데, 추아메니 등에게도 악영향을 끼침. 귈러는 바깥을 쓰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 선수인데 마스탄투오노가 저렇게 상호 작용이 느리거나 안 되니 가뜩이나 짤려있는 시야와 습관성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제한적인 선택지에서 더더욱 제한이 생겨버림.심지어 가끔씩 귈러가 바깥을 파줘야 할 때도 있는데 귈러는 절대 그걸.. 2026. 1. 29. 이전 1 2 3 4 ··· 2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