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가 받는 건 당시 시대상들을 이해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예전으로 가면 갈수록 전술적 중심이라 분류되는 선수들은 하는 게 많았고. 개인 차원에서 욕심도 많았고. 억지부리는 것도 많았고. 경기가 안 풀린다라는 게 굉장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결론은 형 제발 해줘! 가 되는 시대를 계속 거쳐왔기 때문에 그 적은 경기들로도 고평가가 자리 잡았던 거죠. 게다가 지금처럼 한 곳에 모여서 대회를 일정 기간 치른다는 게 그렇게 합리적이고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시대는 아니었기 때문에 (점점 생활이 개선되고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현재까지 온 거죠.) 익숙하지 않고, 원초적인 환경을 대표하는 것도 월드컵이었고 선수로서 정점을 찍고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전장으로서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